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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상반년 총결회의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22일 16:06
  천진시상회와 친선교류행사도 가져



  ▲사진설명: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상반년 총결보고 회의 현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상반년 총결회의 및 천진시조선족상회와의 친선교류행사가 7월20일 진행되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상반년 총결회의는 기업가협회 1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회의에는 배철화 회장, 박해룡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40여명 회장단 성원이 참가했다.



  배철화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상반년에 협회가 거둔 성과를 돌이키며 보람을 느낀다고 표시한 후 하반년에는 더 의미 깊은 행사들을 구상 중에 있는바 연말에 있을 송년회를 비롯해 전국기업가협회 포럼과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회의 등 굵직한 행사들이 기획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해룡 수석부회장이 상반년 총결보고를 했다.

  박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상반년에 매달 상무회의를 회원사 현장에서 진행함으로써 상호 정보교류는 물론 회원들과 돈독한 뉴대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회장단 성원들의 팀웍을 다지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4월에 30여명 회원을 가진 청도단상골프팀을 구성했는데 지난 5월부터 정기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외에도 다양한 대외 활동과 지역 이벤트를 조직하여 협회 이미지 향상에 한몫했다.

  당 협회는 4월 선양조선족기업가협회, 5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선후 방문했으며, 5월말에는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청도기업가협회를 방문했다.

  그리고 7월2일에는 ‘2021년 제1회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경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번 경제포럼에는 주청도 대한민국총영사관 김경한 총영사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이 참가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외 협회는 상반년에 협회 사무청사 앞광장에 주말장터를 공식 개장해 회원사 제품 홍보와 경제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총결보고가 끝난 후 김봉 감사가 재무보고를 하였다.

  이어 회의에서는 협회 규장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 주말장터 및 기타 경제창출전략 등에 대해 열렬한 토론을 했다. 회의에서는 주말장터의 판매 품목을 늘리고 더 널리 홍보하여 조선족외 현지 한족고객을 늘리는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음악회, 노래경기 또는 민족무용공연으로 주말장터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이벤트도 검토되었다.

  배철화 회장은 주말장터를 물건을 사고 파는 역할 외에 먹거리, 볼거리도 있는 인기 많은 장터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힘을 지속적으로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회의에서는 기업가협회 청양지회 박준동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너도나도 좋은 제안을 내놓으면서 뜨거운 토론을 벌렸다.

  끝으로 박해룡 경제창출분회 회장, 박춘림 부위원장, 김봉 제조산업분회 회장, 성용철 유통산업분회 회장, 이태룡 요식업분회 회장,장용의 부회장, 방태성 공정산업분회 회장, 김봉웅 문화산업분회 회장, 이성화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황미홍 부사무국장 등에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밀려온 청도조선족민속축제를 내년에 개최하기로 초보적으로 결정되었다.

  이날 저녁 6시에는 청양구에서 천진조선족상회 환영만찬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천진시조선족상회 리세명 회장, 김성환 명예회장, 이만춘∙김화 상무부회장, 김철호 남개분회 회장(南开分会),조동운 비서장, 정수영 부비서장을 비롯한 일행이 함께 했다.

  만찬에 앞서 조동운 비서장이 천진조선족상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조 비서장에 따르면 천진상회는 2006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1대 김춘식, 2대-3대 김일호, 제4대 김성환 회장에 이어 현재 리세명 회장이 5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협회는 진남구, 남개구,요식업분회, 자동차협회 등 8개 분회에 총 158명 회원이 있는데 내부 활동은 물론 강사초청강연, 타 지역 기업협회와의 활발한 교류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배철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진조선족상회의 방문은 청도기업가협회에 대한 인정과 격려와 믿음이라면서 현시대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로 서로 손잡고 협력하여 공동발전을 가져오는 것만이 출로라고 강조했다.

  리세명 회장은 답사에서 전국에서 모범 기업협회로 알려진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와 교류 및 합작을 할 수 있어 행운으로 생각한다면서 서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소식에 의하면 천진상회 리세명 회장 일행은 이번 걸음에 배철화 회장이 이끄는 청도동해소방기기유한공사와 박성진 동사장이 운영하는 청도요구르트식품유한공사, 김봉 감사의 청도룬잉샹죠우제품유한공사(青岛润盈橡塑制品有限公司)를 차례로 방문하였다.

  /해안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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