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21년 제12회 ’중국조선족농부절’ 계렬행사 중의 하나인 유룡만수상락원 살수절(류두절)행사가 룡정시 로투구진 유룡만풍경구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룡정시문화관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풍년수’ 기포식으로 본격적인 살수절(류두절) 행사를 열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이번 살수절(류두절)행사는 4.8할의 파격적인 할인 입장권으로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구내의 물놀이 코스, 버블놀이, 맨손 물고기잡기, 불꽃놀이, 왕훙거리, 미식거리 등 볼거리가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연변유룡만관광구관리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조선족 민속문화의 전승하고 해당 관광지의 대외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일 뿐더러 행사를 통하여 백년 룡정 문화에 격정과 활력을 불어넣고 유쾌한 살수로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의 한때를 보낼 수 있게 마련했다.
연변유룡만관광경구관리유한공사 리사장 부성빈은 “관광지가 조선족 민속전통을 전승하는 동시에 신용을 보장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량질을 보장하고 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주변 대중들의 취업을 이끌어 소득을 증대시키며 빈곤퇴치 난관돌파 성과를 공고히 하고 향촌진흥을 돕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살수절(류두절) 행사는 25일까지 유룡만풍경구에서 펼쳐졌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