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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미국에 중국의 3가지 마지노선 명확히 제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7.27일 15:37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의가 26일 오후, 천진에서 미국 국무차관인 셔먼을 회견했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당전 중미관계가 엄중한 곤난과 도전에 직면했으며 다음보조로 충돌대항할 것인지 아니면 개선발전할 것인지는 미국측의 참다운 사고와 정확한 선택이 수요된다. 당신의 이번 중국방문은 중미 접촉대화의 구성부분이며 쌍방은 응당 끊임없는 대화로 료해를 증진시키고 오해를 제거해야 하며 잘못된 판단을 방지하며 분규를 더욱 잘 관리통제해야 한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신정부는 총체적으로 전임 정부의 극단적이고 착오적인 대중국 정책을 계속하고 있으며 중국의 마지노선을 부단히 도전하고 중국에 대한 억제와 타격을 강화하고 있는데 중국측은 이를 견결히 반대한다. 상술한 문제가 나타난 원인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인식에서 문제가 생겼기때문이며 중국을 가장 주요한 적수(对手)로 보고 심지어 적(敌手)의 방향으로 추진시키고 중국의 현대화 진척을 가로막고 차단하려 시도하고있다. 이러한 시도는 실현될수 없으며 장래에도 더욱 실현 불가능한 것이다.

왕의는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미국측에 알려준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발전진흥은 거대한 내생동력이 있으며 력사변화의 필연적인 추세이다. 중국특색사회주의는 완전히 중국의 국정과 수요에 부합되며 이미 또 바야흐로 거대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은 혈육으로 이어졌고 운명을 함께 하고있으며 시종 14억 중국인민의 내심으로 되는 옹호와 지지를 받고 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이미 돌려세울수없는 력사의 행정이며 어떠한 세력, 어떠한 국가든지 막을수 없다. 중국 각족 인민이 현대화를 향해 걸어나가는것은 인류문명진보의 위대한 진척이며 어떠한 세력,어떠한 나라든지 모두 막을수 없다.

왕의는 또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미국측에 알려준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계속해서 평화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하며 호리공영의 개방전략을 실시하며 절대 국강필패(国强必霸)의 길을 걷지 않을것이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공동발전, 공동번영을 실현해나갈 것을 원한다. 중국은 제2차세계대전이래 국제질서 창립자의 하나이며 또한 수혜자의 하나이다. 우리는 다른 방도를 세우거나 따로 놀지 않을것이다. 중국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견결히 수호하며 국제법을 기본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유엔헌장 종지와 원칙을 근간으로 하는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수호할것이다.

왕의는 한번 더 분명하고도 명확히 미국측에 알려준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발전목적은 전체 중국인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바로 습근평주석이 지적한것처럼 인민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추구가 바로 우리들의 분투목표이다. 중국의 발전은 미국에 도전하려는것이 아니며 미국을 대체하려는것도 아니다. 우리는 종래로 미국과의 승부에 도박할 생각이 없다. 중국의 발전 역시 미국이 쇠락하는 전제우에 세워지지 않았다. 우리는 종래도 의식형태와 발전모식을 수출하지 않았는바 우리들의 기본립장이 바로 여러 나라들은 응당 모두 자주적으로 본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탐색해 나가는 것이다.

왕의는 쌍방이 존재하는 분규를 잘 관리통제하고 중미관계가 진일보 하락하거나 통제불능이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측은 미국측에 3가지 기본요구를 제기하는 데 이는 중국이 견결히 지키는 3개 마지노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첫번째로 미국은 중국특색 사회주의로선과 제도에 도전하거나 이를 비방, 전복시키려 해서는 안된다. 중국의 로선과 제도는 력사에 기반한 선택이고 인민의 선택이며 14억 중국인민의 장원한 복지와 관계되며 중화민족의 미래와 운명에 관계되는 바 중국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리익이다.

두번째로 미국은 중국의 발전 과정을 저애하거나 심지어 끊어 버리려 해서는 안된다. 중국인민도 더 나은 삶을 살 권리가 있고 중국도 현대화를 실현할 권리가 있다. 현대화는 미국의 특권이 아니며 인류의 기본 량심과 국제공의에 관계된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모든 일방적 제재와 고액관세, 롱암식 관할(长臂管辖) 및 과학기술 봉쇄를 하루빨리 철폐할 것을 요구한다.

세번째로 미국은 중국의 국가 주권을 침해해서는 안되며 더우기 중국의 령토완정을 파괴해서는 안된다. 신강, 서장, 향항 관련 문제는 종래로 인권과 민주문제가 아니라 ‘신강독립' ‘서장독립' ‘향항독립'을 반대하는 대원칙에 관계되는 문제이다. 그 어떤 국가든 국가주권 안전이 영향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특히 대만문제는 중대한 사안이다. 량안은 비록 통일되지 않았지만 대륙과 대만은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하고 대만은 중국 령토에 속한다는 기본사실은 변하지도 않고 변할수도 없다. 만약 ‘대만독립' 세력이 도발한다면 중국은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미국측이 대만 문제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고 신중히 행동할 것을 권고한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미국은 가장 큰 발전중 국가와 가장 큰 발달국가인데 쌍방은 누구도 누구를 대체할수 없으며 누구도 누구를 타도할수 없다. 중미관계가 어디로 가는가에서 우리의 의견은 매우 명확한바 그것은 바로 대화를 통해 부동한 제도, 부동한 문화, 부동한 발전단계에 있는 두 대국이 이 지구상에서 평화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 서로 호혜호리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는 중미 량국으로 보면 매우 좋은 일이며 세계에도 큰 복음이 될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큰 재난으로 될 것이다. 미국측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중국에 대한 인식을 수립할것을 바라며 오만과 편견을 내려놓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작법을 그만두고 리성적이고 실속있는 대중국 정책으로 돌아올것을 희망한다.

셔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중관계는 세계상에서 가장 중요한 두나라 관계이다. 바이든정부가 출범한 후 미국과 중국은 수차 접촉을 진행했으며 미국은 계속해서 중국과 흉금을 털어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접촉대화를 원한다. 미국도 두나라가 평공존하기를 원한다.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제한할 생각이 없으며 중국을 억제할 생각도 없으며 중국의 발전을 기쁘게 본다.쌍방은 량성경쟁을 펼칠수 있으며 기후변화, 마약, 및 국제지역 열점문제에서 합작을 진행할수 있다. 위기관리통제능력을 증강하고 충돌이 발생하는것을 피면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두개 대국이고 분규가 있더라도 책임지는 방식으로 소통과 토론을 진행할수 있다. 쌍방이 공동으로 행동을 취해 량국관계의 개선을 추진할 것을 바란다. 셔먼은 미국은 한개 중국정책을 견지하며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재차 언급했다.

쌍방은 또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래원 신화사 /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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