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중국의 홍보 주제는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주동적으로 검사하며 규범적으로 치료하여 간염의 위해를 전면 억제하자'이다.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염, 지방성 간염, 알콜성 간염, 약물성 간염, 중독성 간염 등으로 나뉜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글로벌 공공보건이 직면한 중요한 위협이자 중국에서 법정 보고 병례 수가 제일 많은 2급 전염병이다.
중국 현유의 을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약 8600만 명으로 세계의 3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서 약 2800만 명은 만성 을형 간염 환자로 치료를 필요로 한다. 중국 병형 간염 환자는 약 450만 명이다.
림상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간염 특히 을형 간염과 병형 간염은 간암을 초래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80%의 간암은 을형 간염과 연관된다. 그러나 중국의 을형 간염 조기 진단 비율은 19%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40세 이상 사람들은 해마다 간과 담낭 컬러 초음파검사와 간기능 검사를 할 것을 제안한다. 간염 감염 경력이 있는 사람은 응당 의사의 지도아래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