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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전야 | 농산물 정밀가공업을 룡강 제1 지주산업으로 육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30일 14:50
  흑룡강성 성위 제12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 ‘량곡의 식품화 정밀가공(粮头食尾)’과 ‘재배업과 농산물 정밀가공업의 융합 발전(农头工尾)’을 중요한 수단으로 하며 식품과 농부산물 정밀가공업을 흑룡강성의 제1 지주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흑룡강성 각지는 습근평 총서기의 ‘7·1’ 중요 연설과 성위 제12기 제9차 전원회의의 정신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관철했으며 농산물 가공업에 대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해 농업농촌 현대화가 새로운 돌파를 이루도록 추진했다.



  익해가리(益海嘉里) 할빈 식량 및 식용유 식품공업 유한회사의 주입공장(灌装车间)에서 규격이 다른 쌀겨기름 생산라인이 고속으로 가동하고 있어 일당 평균 가공량이 80톤 이상에 달했다.



  장탁곤(张卓坤) 익해가리 할빈 식량과 식용유 식품공업 유한회사 쌀공장 공장장

  “쌀겨는 쌀 가공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산물인데 쌀겨 성분 속에 15%의 유지가 함유되여 있다. 우리 회사는 선진적인 정제와 가공 기술을 통해 쌀겨 기름을 추출했는데 쌀겨 기름에 풍부한 오리자놀이 함유되여 있다.”

  익해가리 공장에서 벼를 쌀과 쌀겨로 가공한 외에, 벼의 껍질은 바이오매스로 연소해 발전할 수 있고 태워진 껍질의 재에서 활성탄, 다결정규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추출할 수 있었다.





  오지화(吴志华) 익해가리 흑룡강구역 총경리

  “작년에 생산에 들어간 기업들은 총 생산액이 90억 원에 달했는데 올해의 생산액이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치치할 부유현(富裕县)에 있는 현대화 산업단지는 건설돼 생산에 들어가면 가공 규모와 생산액이 1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

  전국에서 가장 큰 증기압편(蒸汽压片) 옥수수 가공기업인 흑룡강 륭신예의(隆信锐意) 농업 기술개발 유한회사가 올해 새로 설치된 4번째 콘플레이크(玉米压片) 생산라인과 1000톤 옥수수 건조기계는 이미 사용되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할빈-대경-수화 일체화 건설이 끊임없이 추진되면서 기업의 지역 위치의 우세가 더욱 돋보이게 됐고 올해 10만톤 유기 대두 프로젝트를 새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언휘(何彦辉) 흑룡강 륭신예의(隆信锐意) 농업 기술개발 유한회사 회장

  “우리 회사가 할빈 근교에 위치해 있는데 할빈-대경-수화 일체화 지역 우세를 갖고 있다. 게다가 옥수수의 원가 우세, 품질, 우세, 지역 우세 등을 가지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콘플레이크 회사로 만들 자신이 있으며 유기 식품 산업도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

  흑룡강성 100대 항목 중의 하나인 흑하시 애휘구에 있는 천운(天运)회사 중약재·산나물·대두 정밀가공 프로젝트는 한창 건설 중이며 올해 10월 시험 생산을 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생산에 들어가면 년간 중약재와 산나물 1000톤을, 대두 2만톤을 가공할 수 있다.





  란전유(栾传有) 천운회사 대두 정밀가공 프로젝트 투자자 법인

  “생산라인이 풀가동하면 년간 5만 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그의 생산물은 주로 콩가루, 콩깻묵(豆粕), 콩기름 등 있다. ”

  흑룡강성은 교육과 도입을 결합시켠 것을 꾸준히 해왔으며 백억원급, 천언원급 된 룡두기업들을 조성해냈고 식품과 농부산물의 정밀가공 기업들 단체규모를 확대시켰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 규모 이상 농산물 가공업의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9%를 성장한 690억 원에 달했고 리윤은 전년 동기대비 38.9%를 성장한 50억 원을 이르렀다. 규모 이상 농산물 가공기업의 수량은 1730개로 작년 1분기보다 159개를 늘었다.





  리취하(李翠霞) 흑룡강 현대농업 발전연구 센터 중점 싱크탱크 수석전문가.

  “우리는 전통농업을 현대농업으로 전변시켜야 하되 이는 향후 흑룡강의 산업 발전이 농업, 농촌, 농민을 비롯한 ‘3농’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산업은 강해지고 농민은 부유해지고 있다. 흑룡강성은 농산물 가공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실시해 농산물 ‘자원개발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농민들이 생산량과 수입을 다 늘리도록 이끌고 있다.





  동보성(董宝成) 대경시 벼 재배농가

  “예전에 팔었던 것에 비해 한근에 2-3전을 더 받을 수 있어서 수입이 5000원 늘었다.”



  리정민(李静民) 철려시 농민

  “현지의 옥수수 가공기업과 주문을 체결한 것은 평상시 옥수수를 파는 것보다 무당 2000여원씩 더 받게 됐다. 작년에 자동차 한 대를 샀는데 이제 차를 몰고 농사를 짓고 다니고 있다.”

  성위 제12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산업사슬 련장제(产业链“链长制”, 각 성, 시의 주요 령도들이 사람마다 산업사슬 한 개씩 책임지고 산업사슬의 완전, 안정 및 발전을 보장하는 제도)”를 실시하며 성급 중점 산업 사슬을 추진하고 시(현)가 주도한 산업사슬과 경제 핵심 산업사슬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고 제기했다. 흑룡강성은 옥수수, 대두, 벼 등 16개 산업을 둘러싸고 산업사슬의 도보에 따라 천억원급 산업이 조성되도록 계속 추진해왔다. 올해 1분기, 벼 가공업의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한 180여억원에 달했으며 옥수수 가공업의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47.7%를 증가한 160억원에 이르렀다.





  래영재(来永才)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부원장

  “이번 전원회의가 농산물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은 흑룡강성이 농업 대성에서 농업 강성으로 발전하는 데 기술적인 보장을 제공해 주었다. 농업 대성을 농업강성으로 변하게 하려면 반드시 농산물에 대한 정밀가공을 추진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량곡이 좋은 가격에 팔릴 수 있고 산업사슬도 연장돼 농민들이 산업사슬에 의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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