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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정협 전국위원회 격주협상좌담회 주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02일 09:01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제53차 격주협상좌담회가 29일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왕양이 회의를 주재했다. 좌담회에서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가공공위생예방보호망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은 인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 및 사회의 안정을 수호함에 있어서의 중요한 버팀목이며 중국공산당의 초심과 사명의 중요한 구현이다. 공공위생체계건설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을 깊이 터득하고 일관하게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문제해결을 선도방향으로 하며 우리 나라의 정치적 우위, 제도적 우위와 문화적 우위를 발휘시켜 중국특색이 있는 국가공공위생예방보호망을 구축함으로써 공공위생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10명의 위원과 특별초청대표가 회의주제를 둘러싸고 각이한 차원에서 건언의정했다. 70여명에 가까운 위원들이 정협 전국위원회 위원 모바일직책수행플랫폼에서 의견을 발표했다. 그들은 모두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우리 나라는 공공위생체계 구축사업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거둬 세계에서 적용대상이 가장 많은 공공위생예방보호망을 초보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에서 시련을 이겨냈고 능력을 향상시켰다. 산업화, 도시화, 글로벌화 행정과 더불어 전세계적인 공공위생사태가 빈발하고 그 영향범위가 광범위하며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국가공공위생예방보호망을 촘촘하고 탄탄하게 구축함에 있어서 해야 할 사업이 적지 않다.

  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국가, 성, 시, 현 4급 질병예방통제기구에 대한 개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위생건강행정부문과 질병예방통제기구의 직책분담을 명확히 해 질병예방통제기구가 기능과 권리를 갖추고 책임을 지도록 확보해야 한다.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체계를 보완하고 여러 부문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결책하고 련합해 대처하고 동적으로 위험을 평가하는 쾌속반응기제를 구축하며 여러 부문과 여러 분야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데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권위적인 공공위생응급전화를 설치해 전염병사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식별하고 대처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공공위생자원을 지방에 넘기는 사업을 추진하고 시, 현 병원의 감염내과, 중환자실, 호흡기과 등의 건설을 강화하며 편제와 경비를 보장해 기층의 공공위생서비스망을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 대학교 공공위생학과의 건설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전문인재들을 육성하며 직업종사자격제도, 대우보장제도, 심사평가제도 등 제도를 완비해 공공위생분야에 인재가 결핍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공공위생분야의 과학연구 난관돌파사업을 강화하고 의약품, 백신, 첨단의료설비 등에 대한 연구개발강도를 높이며 전염병예방통제분야에서의 중의약의 독특한 우세를 발휘시켜야 한다. 공공위생분야의 국제협력을 심화하고 관련 국가 및 지역과의 국제전염병련합예방통제기제를 서둘러 구축하고 건전히 하며 우리 나라 변경통상구의 전염병예방통제능력건설을 강화하고 관리면에서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전염병의 해외류입을 확실하게 방지해야 한다. 전염병예방퇴치법, 를 적시에 전문개정해 공공위생예방보호에 대한 법치보장을 강화해야 한다. 공공위생 관련 선전과 교육을 강화하고 애국위생운동을 깊이 전개하며 건강지식을 크게 보급하고 문명하고 건전한 생활방식을 창도해야 한다.

  정협 전국위원회 부주석 장경려, 로전공, 리빈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정협 전국위원회 부주석 하유가 주제연설을 발표했다. 정협 전국위원회 위원 채위, 하연정, 오범, 융용, 림혜청, 조가군, 등용령, 당욱동, 동소평과 특별초청대표 종남산이 연설을 발표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책임자가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교육부, 해관총서, 국가질병예방통제국 책임자들이 협상, 교류를 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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