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장 8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풍유건] 장기간에 걸쳐 하북성 륭화현의 적지 않은 지역은 산이 높고 고개가 많은 데다 마을이 분산되여있고 교통시설이 락후해 농산물은 판매경로를 찾지 못하였고 마을 또한 량질 산업을 유치하기 힘들었다.
부유해지자면 길부터 닦아야 한다. 최근 륭화는 현지의 실정에 맞게 견지하고 ‘4호(네가지가 량호) 농촌도로’ 건설을 산업발전과 인민치부의 선결조건으로 삼고 건설, 관리, 보수, 운영 네가지 면에 힘을 기울였다. ‘13.5’기간 당지에서는 12억 8000만원을 투입해 농촌도로 1163킬로메터를 건설하고 큰길과 골목길 303만평방메터를 건설해 향촌진흥 ‘일차선’을 닦아놓았다.
도로건설에서 관건은 질이다. 륭화는 ‘정부가 감독, 관리하고 전문적으로 감독하며 군중이 감독하고 시공을 스스로 검사하고 항목을 법인이 관리’하는 5급 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의무감독원을 선발 파견해 향촌도로시공 전반 과정을 감독했다. 륭화는 또 ‘로장제’를 전면 추진하고 25개 농촌도로 보수관리소를 조직 건설했다. 마을에서는 도로를 사랑하고 보양하는 촌민공약을 제정하고 ‘현에는 도로정직원, 향에는 감독관리원, 마을에는 도로보수원’이 책임지는 농촌도로 3급 관리보호체계를 보완했다.
농촌도로는 30%가 건설이고 70%가 보수이다. “그전에는 도로보수의 원가가 높았지만 지금은 시장기제를 인입했기에 원가가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군중들이 실제적인 혜택을 보게 하였다.” 륭화현지방도로건설관리소 소장 조건군은 당지에서는 정부의 사회봉사구매 PPP모식을 리용해 향촌도로 보수를 전 현 농촌환경 종합정돈관리 범위에 넣고 제3자측에서 집중적으로 관리, 운영하게 하고 있으며 농촌도로 보수률이 100%에 달한다.
‘산업을 따라서 도로를 건설하고 도로를 따라 산업을 발전시키는’ 구상에 근거해 륭화현은 한마영 신형 공업강진(强镇), 장삼영 현대농업대진(大镇), 모형패 레저관광명진(名镇) 등 일련의 특색향진을 중점적으로 건설하였고 도로 연선의 관광업, 재배업 발전을 추동했으며 선후하여 딸기공사, 온천숙박 등 관광풍경구를 건설하고 딸기 7500무를 재배하고 남새재배기지 13만무, 중약재재배기지 16.8만무를 발전시켰다. 칠가진 서도촌 촌민 곽요휘는 그전에 많은 촌민들이 외지로 돈벌이를 나갔지만 ‘4호 농촌도로’가 있은 후부터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 돌아와 창업하고 있다면서 “지금 온실딸기 1200무를 재배하고 있고 과일도매업체들이 직접 와서 구입하기에 우리는 외지로 운반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2020년말까지 륭화현 농촌도로 총길이는 2543킬로메터에 달하였고 79갈래의 농촌 려객운수 선로가 개통됐으며 거기에 투입된 려객뻐스는 160대에 달하고 행정촌 려객뻐스운행률은 100%에 달했다. 오늘날 륭화현은 현성으로부터 산지역까지, 주간도로로부터 편벽한 촌마을에 이르기까지 한갈래 또 한갈래의 ‘4호 농촌도로’가 통하여 당지의 향촌진흥의 힘찬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