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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리대로 만든 부채, 풍요의 바람 일으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05일 14:36
  산동 신태시 양류(羊流)진의 다수 마을에서 사람마다 보리대로 부채를 만든다. 14단계 공정을 거쳐 보리대 하나 하나가 정교한 부채로 변신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해 신속하게 전국으로 팔린다. 농민들이 정교한 손놀림으로 부자가 되는 길을 짜냈다.

  현재, 신태시 양류진과 주변 향촌에서 보리대 부채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은 50여 곳이며,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농촌녀성들만 10여 만명에 이르는 등 년간 생산액이 2000여 만원에 달한다.

  태안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보리대 부채 공예의 4대 전승자인 장용용(張蓉蓉) 씨는 2017년 도시에서의 일을 그만두고, 귀향 후 창업을 해 전자상거래를 통해 보리대 부채를 판매하고 있다.

  “보리대 부채는 모양이 다채롭고, 완전한 수작업에 가볍고 친환경적이며, 부채를 부치면 보리 향기까지 난다.” 장용용 씨는 최근 몇년간 보리대 부채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현재까지 전자상거래 등 방식을 통해 약 14만개가 팔렸으며 주문도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신타이 농촌마을의 보릿대 부채 수공예는 청나라 건륭(乾隆) 때부터 시작되여 280년이 넘는 력사를 자랑한다. 보리대 부채의 전통 공예를 지키고 계승하고자 2018년 신태시는 이를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했고 2019년에는 태안시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되였다. 따라서 보리대 부채의 계승과 발전에 강력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했고 해당 업종의 발전에도 '강심제'를 주입했다. (번역: 조미경)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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