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춘시인대 15기 7차 회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춘시에서는 지방 재정수입이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30.7% 성장하고 고정자산 투자도 15.1% 늘어나‘13.5' 계획 이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상반기 장춘시의 지역생산총액은 3,435.5억원으로 동시기 대비 11.5% 증가했으며 주요 경제지표 증속이 2년 동안 할빈, 심양, 대련을 포함한 동북 4개 주요 도시 가운데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투자가 5천만 이상에 달하는 대상 1,144개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건설 혹은 새롭게 가동되였으며 이미 860.6억원의 투자를 완성했다. 1월부터 6월말까지 새로 늘어난 시장주체는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5%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비즈니스 환경 개선이 가장 빠른 10개 도시에 들어갔다.
공업경제에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제1자동차그룹의 판매 실적을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20.4% 증가하고 리윤이 25.3% 증가했으며 일전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서 66위에 올라 2020년에 비해 23단계 상승했다. 장춘궤도려객렬차유한회사도 국가에서 5번째로 뽑은 제조업 단항목 우승 기업에 선정되였다.
상반기 4개 기업이 새롭게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해 목전 장춘시의 상장기업은 36개, 동북 4개 주요 도시 가운데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춘시정부 왕자련 시장은 10일, 인대회에서 한 ‘상반기 경제사회발전 상황 및 하반기 사업포치에 관한 보고'에서 장춘시의 경제는 이미 진흥발전의 상승기와 쾌속 주행선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