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국 공산당 리론지 ‘구시(求是)’ 최신호에 ‘당의 력사 경험을 총정리하여 당의 정치건설을 강화하자’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구시 제16호(8월16일자)에 실린 글에서 습 총서기는 “당의 정치건설은 영원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차 당대회는 당의 정치건설을 최우선에 두었으며 당의 정치건설을 으뜸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인 면에서 당을 건설하는 것은 우리 당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승리에서 승리를 향해 나아가도록 보장한다. 역사적 경험이 표명하듯 우리 당은 마르크스주의 정당이므로 반드시 확고하게 정치를 중시하고 당내 정치 생활을 엄숙하고 성실하게 전개해야 한다. 정치를 중시하는 것은 우리 당이 칼슘을 보충해 뼈를 튼튼히 하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도록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것이자 우리 당이 자아 혁명의 용기를 기르고 자정 능력을 강화하며 해독∙살균을 통해 정치 면역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시 총서기는 또 “당의 정치 건설의 최우선 과제는 당 전체가 중앙에 복종하고 당 중앙의 권위와 집중적이고 통일된 지도를 견지하며 절대로 추호의 모호함이나 흔들림이 있어선 안 되고 항상 꾸준히 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을 교육시키고 이끌어 당사(黨史)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역사적 경험을 얻고 흔들림 없이 당 중앙을 본받아 정치∙대국∙핵심∙일치의 ‘4개 의식’을 강화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노선∙이론∙제도∙문화에 대한 ‘4개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2개의 수호’(시진핑 총서기가 당 중앙과 전 당의 핵심이라는 지위, 당 중앙의 권위와 집중적이고 통일된 지도를 수호함)를 실천하고, 사상∙정치∙행동 면에서 자발적으로 당 중앙과 높은 일치성을 유지해 당 상하가 혼연일체가 되어 뜻과 힘을 모으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