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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연길의 한 녀성 80차에 거쳐 240여만원 사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16일 14:38
  8월 5일, 연길시공안국 건공파출소가 사기사건 하나를 수사하여 해결했다. 관련 금액은 240여만원이였고 범죄 용의자는 강 모였다. 현재 강 모는 사기죄 혐의로 연길시 공안국에 형사 구류중이고 사건은 심층 수사중이다.

  7월 8일 14시, 건공파출소는 북경에 거주하는 학 모의 신고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240여만원이나 사기당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비교와 확인을 거쳐 최종 강 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8월 5일 경찰은 강 모를 파출소에 소환했다. 심사중 강 모는 2018년 7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신용카드로 카드빚을 물고 수익도 본다는 명목으로 80여차에 거쳐 학 모로부터 240여만원을 사기 갈취한 범죄사실을 시인했다.

  강 모의 자백에 따르면 강 모는 전 남편을 통해 피해자 학 모를 알게 되였다. 강 모는 많은 빚을 진데다 자기와 전 남편은 모두 일자리가 없었기에 가정환경이 비교적 좋은 학 모를 겨냥하게 되였다고 했다. 2018년 8월 24일, 강 모는 학 모를 련결해 다른 사람을 도와 신용카드빚을 물어주면 돈을 벌 수 있다면서 만원 갚으면 200백원 '수익금'을 나누어 가진다고 했다. 학 모는 이를 믿고 직접 강모에게 6만원을 보냈다. 그후 3년사이 강모는 80여차에 거쳐 같은 수법으로 학 모의 240여만원을 사기쳤다. 그사이 강 모는 학 모에게 신용카드 두 장을 신청해 돈을 벌도록 했지만 학 모에게 준 이른바 '수익금'은 만여원 밖에 되지 않았다.

  경찰에 의하면 학 모가 경찰에 신고한후 강 모는 법률의 제재를 받을가 두려워 여러가지 방식으로 200만원을 갚았다. 경찰에 의하면 이 사건은 관련된 금액이 크고 사기수법도 비교적 은페적이였다. 범죄 용의자는 피해자가 사기를 당한 것을 발견할가 두려워 비정기적으로 피해자에게 적은 원금을 돌려주고 또 '수익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 그럴듯한 차용증까지 떼주어 피해자가 줄곧 사기 당하고 있음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했다.

  연길시공안국 건공파출소의 경찰 염도는, 이 부류의 사건은 건공파출소가 최근년간 수사 규명한 첫 전형적인 사건이라며 관련 금액이 크고 사기 수법이 고명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용의자는 피해자가 경각성을 가지지 못하도록 비정기적으로 신용카드 빚을 물어주고 또 수익금까지 피해자에게 돌려주어 피해자의 신임을 얻었다고 하면서 광범한 주민들은 작은 리득에 유혹되여 사기군들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염도 경찰은, 주민들은 시시각각 경각성을 높이고 다른 사람을 도와 신용카드 빚을 물어주는 행위도 불법행위로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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