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분하세관의 감독관리를 거친 수출입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총 211대, 1만 8,838개 컨테이너 표준박스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7.3%, 16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하 철도통상구 화물역은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들어 '일대일로'의 동풍을 타고 길게 늘어선 '강철 대렬'이 수분하 통상구에서 속도를 내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련결하는 중요한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8월 2일, 러시아 백송판재를 실은 첫 중국-유럽화물렬차(러시아-성도 구간)가 수분하 철도통상구를 통해 입국하면서 중국-유럽화물렬차 동부 통로가 급성장의 서막을 열었다.
3년간 수분하 세관을 거쳐 통관한 중국-유럽화물렬차 총 600여대, 컨테이너 5만여개 표준박스에 달하며 할빈-유럽, 정주-유럽, 성도-유럽, 중경-유럽 등 여러갈래의 중국-유럽 화물렬차 수출입 선로를 효률적으로 뚫어 수출화물은 멀리 러시아, 폴란드, 독일, 벨기에 등 여러 나라에 판매되고 수입화물은 할빈, 성도, 정주 등 국내 여러 도시를 아우르며 '중국제조'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통로를 열었다.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의 상시화는 량호한 통상구 경영환경을 떠날 수 없다. 수분하세관은 기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감독관리서비스패턴을 꾸준히 혁신하여 중국- 유럽 화물렬차의 원활한 운행과 발전을 보장했다. 왕봉 (王峰) 수분하 세관 철도물류감시 2과 부과장은 "지역간 수출입 통관, 적하운송목록 심사확인, 통관 심사확인 등 업무 련계 메커니즘을 구축해 기업에 전담 서비스 및 근무시간연장 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7x24시간 예약통관을 실행해 중국-유럽 화물렬차 통관 '록색통로'를 개통했다"라고 소개했다. 세관총서 및 할빈세관이 중국-유럽 화물렬차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실행하는 것을 추진해 통관 패턴의 자주적 선택, 적하운송목록통합 등의 업무 개혁을 심화하고 인터넷 신고, 통관 자동 심사 등의 편리한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통관 작업절차를 보완하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하여 기업의 획득감과 만족도를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수분하세관과 철도운수부문은 화물렬차에 대한 검사, 편성, 운송 등 부분을 고효률적으로 련결시켜 실제 화물을 정확하게 배치하고 련결운송과 환적을 우선적으로 조직하였으며 우선적으로 검사 통관시켜 화물렬차의 운송시효성을 높였다. 동시에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자' 실천활동을 심도있게 전개하여 '1대1'의 개성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물렬차 운영회사와 적극적으로 련계하여 화물렬차 운행계획을 파악하고 기업의 합리화 발전 요구를 파악하였으며 화물렬차 통관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추적 해결해주고 있다. 엽검파 (叶剑波) 수분하세관 부관장은 "협력심화에 대한 실제적 조치를 내놓아 다자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정보공유를 추진하였으며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힘을 합쳐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속도와 효과 증대를 위해 동력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소개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