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중국과 미국이 "8.17"공보를 발표한지 39주년이 되는 날이다. 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대만에 얼마나 많은 무기장비를 제공하든지를 막론하고 량안관계의 대세를 바꿀수 없으며 중국의 통일행정은 더욱 막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공보에서 미국은 장기적으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정책을 집행하지 않을 것이며 대만에 판매하는 무기의 기능과 수량 또한 중미 수교이후 몇년 동안의 공급 수준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고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점차 줄이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8.17"공보와 상해공보, 수교공보 등 3개 중미공동공보는 중미관계를 구성하는 정치적인 기반이며 핵심은 하나의 중국원칙이다. 미국은 응당 이를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하지만 사실은 미국은 끊임없이 약속을 어기고 중국의 대만지역에서 "공식"내왕을 진행하고 대만에 여러가지 무기를 판매하여 대만이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장하도록 돕고 있다.
화춘영 대변인은 무기판매를 례를 들어 볼 때 39년 동안 미국의 력대 정부는 대만에 총 700억 달러의 무기를 판매했으며 트럼프 행정부 기간에만 총 183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11차에 나누어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얼마전 바이든 행정부가 최초로 대 대만 무기판매 계획을 발표하고 대만에 총 7.5억 달러의 무기장비 판매를 허가했다. 미국의 이런 그릇된 조치에 중국은 결연하고 유력하게 대처했으며 중국의 주권과 안보리익을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화춘영 대변인은 대만문제 해결과 조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은 모든 중화아들딸의 공동의 념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최대의 성의와 최대한의 노력으로 평화통일의 전망을 쟁취할 것이며 외부세력의 간섭과 극소수 "대만독립"분렬분자와 그들의 분렬활동에 대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선택항을 보류한다며 그 누구도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지키려는 단호한 결심과 드팀없는 의지, 강대한 능력을 저 평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에 대 대만무기판매 문제의 고도의 민감성과 심각한 피해를 확실하게 알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3개 공동공보의 규정을 지키고 대만과의 공식왕래를 중단하며 군사적 련계와 무기판매를 중단하고 "대만독립"과 분렬활동에 반대하여 중미관계와 대만해협 평화안정에 한층 피해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