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신문사 위챗공공계정 8월 12일 기사 을 접한 재대련 한국인과 부분 조선족이 남지연 어린이를 위해 1만 3781원 후원금을 모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대련 한국인 애심단체 '동전의 희망'의 발의로 22명 애심인사가 십시일반으로 1만 2200원을 모금했다. 아울러 '동전의 희망'은 8월초에 개최한 '봉성고아원 돕기 딸기잼 판매' 행사 수익금 일부도 보태 총 1만 3781원을 기부했다.
모금 책임자는 "치료비에 비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연 어린이의 쾌유를 비는 사람들의 응원을 이렇게나마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료녕신문 김연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