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시 림강진의 댐밖에 한 량식창고가 있는데 최근 며칠간 이 량식창고의 직원들은 연장근무를 하면서 식량운송작업에 일손을 다그쳤다. 홍수가 오기전에 2만 7천여톤이나 달하는 식량을 순조롭고 안전하게 운송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량을 운송하는 작업은 일주일 전부터 시작됐다. 종업원들은 하루 24시간동안 밤낮을 가르지 않고 쉴새없이 일손을 다그쳤으며 70여대 화물차를 동원해 순환으로 운송 작업을 하였다.
식량을 운송하는 한편, 동강시 림강진정부는 량식창고 린근의 거주구역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현재 량식창고의 22가구 45명 주민들은 전부 안전한 구역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젔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