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객의 중국 관련 거짓말에 반박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일부러 눈을 감지만 않는다면 미국이 저지른 종족멸절과 반인류죄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다며 미국이야말로 세계에서 민주와 인권에 대한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미국 전 유엔 상주 대표와 마이클 왈츠 하원공화당 의원이 18일 공동 서명한 문장을 발표해 중국은 14억명을 "압박"하고 있으며 수백만명의 위구르족 무슬림에 대해 "종족멸절"을 실시한다며 미국정부와 기업이 북경올림픽을 제압할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전 세계가 아프간을 주목하고 있을 때 또한 카불 공항에서 혼잡하고 비참한 사건 발생에 놀라움과 슬픔을 느껴야 할 시기에 미국의 소수 정객은 현실 중 발생하고 있는 미국이 직접 조성한 참극에 대해 모르는 척 하고 계속해 민주인권의 기치를 들고 중국 관련 거짓말과 요언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관련 정객의 허위와 추함을 재차 충분히 폭로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 신강에서 1100여만명의 위구르족 동포를 포함한 각 민족 인민은 전례없던 안정한 삶을 살 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이런 사람들이 확대경과 현미경을 가지고 신강에 다녀가도 이른바 종족멸절과 반인류죄의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표시하면서 "미국이야말로 그 증거가 수두룩하다"며 "최신의 사례가 바로 아프간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미국의 일부 정객들이 신성한 올림픽정신을 모독하지 말고 개인의 정치적 사리를 위해 미국 운동원을 포함한 각 국 운동원의 이익과 국제올림픽사업에 손해주지 말길 바란다고 표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