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남석변하다촌은 농업증효, 농민증수를 촉진하고저 올해 1,400무에 달하는 규모화 중약재재배원을 건설했다.
이 재배원은 촌 동남부 혼강 강변의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촌은 환인현 농업국, 자연자원국, 중의약관리국, 시장감독관리국 등 부문의 의견건의에 따라 식용과 약용을 겸비한 중약재를 재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재배원에는 도라지, 더덕, 민들레, 냉이(荠菜), 쇠비름(马齿苋), 곰취(马蹄叶) 등 14개 품종의 중약재가 재배돼있다.
이를 위해 촌은 또 10만원을 투자하여 3개 대형 저수지를 건설하고 관개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래년에는 묘목을 옮겨 재배원 면적을 2,200무로 늘일계획이다.
소개에 따르면 향후 재배원은 년간 50만원 수입을 볼 수 있으며 해마다 계절적으로 30여명의 촌민을 취업시킬 수 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