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리사 바르톨로 말따 외무장관이 최근 말따와 중국 관계의 심화에 따라 량국이 앞으로 더 많은 실무 협력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기원조사를 정치화하는 것에 견결히 반대한다고 립장을 밝혔다.
바르톨로는 지난 7월 하순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번 방문은 매우 적극적이고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프라 등 분야에서 중국이 말따를 도와준 것에 감사하며 래년 량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청정 에너지, 관광, 보건, 교육, 인적 교류 등 분야를 포함해 량국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 협력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기원조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의 적은 서로가 아닌 코로나19로서 모든 것은 증거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우리는 공공보건을 구실로 정치를 운운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바르톨로는 또 기후 변화, 코로나19 사태, 이민, 사이버 안보 등 전 지구적 문제는 모든 나라의 공동한 노력을 통해서만이 해결될 수 있다면서 “자신만 생각하거나 독자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라는 하나도 없으므로 협력적인 방식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바르톨로는 중국이 글로벌 협력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분야에서 말따를 포함해 많은 나라들에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