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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해외독자구락부 12개 국가서 동시 가동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8.26일 08:55
17일, 중국문학의 ‘수출’을 추진하고 중화문화의 국제영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젝트인 ‘중국문학해외독자구락부’가 북경에서 가동됐다.

중국문학해외독자구락부는 중국작가협회와 각국 문학 조직자 및 애호가들이 공동으로 발기한 중외문학교류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첫시작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 터키, 이란, 로씨야, 폴란드, 세르비아, 독일, 프랑스, 영국, 칠레 등 12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가동식에서 설립된 12개 국가의 독자구락부는 온라인으로 서로 교류했고 각 구락부의 책임자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가동식에 참여했다.

중국작가협회 주석 철응은 축사에서 “독서는 정신식량이다. ‘독자’는 행복감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름다움의 상징이기도 하다. 국가의 문학작품에 대한 열독과 탐색, 교류는 무지를 타파하고 편견을 까부시며 한 국가의 력사와 문화맥락, 사회발전과 철학사상을 진정으로 리해하고 한 국가의 인민의 정감세계와 생활풍모를 제대로 알아가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중국문학해외독자구락부의 건설은 세계 독자에게 중국의 문학을 소개하고 각국 인민의 우정을 단단하게 다지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고 더불어 우리의 하나의 공통된 문화사명감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작가협회는 제때에 각 구락부에 중국문학의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더욱 많은 정품작품을 추천하며 각 문학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각국 독자들에게 중국문학 및 현지체험 등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더욱 많은 독자들이 중국문학과 중국작가를 알아갈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다. 현지언어로 된 번역과 현지독자의 리해를 토대로 현지문화와의 교류를 실현함으로써 작품이 더욱 풍부한 생명력을 가지도록 한다.”고 밝혔다.

12개 국가의 구락부 책임자와 기획자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가동식에 참여했다. 말레이시아 책임자는 영상회의에서 “중국작가협회가 말레이시아 독자들에게 중국문학 작품을 료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준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 말레이시아의 좋은 문학작품도 중국 독자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량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한층 단단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란 문화지도부측은 “많은 이란 국민들이 중국의 최근년간의 발전을 료해하려고 한다. 구락부는 이란 독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중국작가와 중국의 도서들을 제공하게 된다. 구락부가 이란과 중국의 우수한 작가들의 교류와 작품 창작에 더욱 활발한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구락부는 현지실정에 맞게 중국문학 주제열독과 교류활동을 기획, 조직하게 되며 학교, 출판사, 도서관 등을 통해 활동을 조직하고 잡지, 미디어, 인터넷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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