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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통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8.27일 10:20
 

습근평 국가주석이 8월 25일,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통화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두 나라는 《중로 선린친선 협력 조약》 체결 20주년을 새로운 기점으로 두 나라 사이의 전략 협력과 전방위적 실무협력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여 각자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동시에 국제사회를 동원해 준엄한 시련을 극복하는 데서도 버팀목이 되였다. 쌍방은 협력 방식을 혁신하고 협력 령역을 개척해 보다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당면 코로나19 대류행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방역임무는 여전히 간거한다.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백신 개발과 생산 면의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의 글로벌 공급사슬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여 두 나라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수호하는 것으로 인류의 보건 건강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서 중로의 힘을 기여하기를 바란다.

신발이 발에 맞는지는 신어본 사람이라야 알 수 있다. 어떤 제도가 중국과 로씨야에 통하는지는 중로 두 나라 인민들이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인 중국과 로씨야는 반간섭 면의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전도와 운명을 자기 수중에 단단히 장악해야 한다. 중국은 로씨야가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견정하게 지지하며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위해 강구한 로씨야의 조치를 견정하게 지지한다. 쌍방은 상해협력기구 설립 20주년을 계기로 성원국과 함께 단결 협력과 상호 지지를 통해 지역국가의 안전과 발전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쌍방은 또 아프가니스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주권과 독립, 령토완정을 존중하고 아프가니스탄 내정을 불간섭하는 정책을 견지하며 줄곧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중국은 로씨야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소통을 강화하여 아프가니스탄 각 파벌이 협상을 통해 개방과 포용의 정치 구도를 구축하는 것을 격려한다. 동시에 온화하고 안정된 대내외정책을 실시하고 테로조직과 철저히 선을 긋고 세계 각국 특히는 주변국가와 친선적으로 지내길 바란다.

뿌찐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로씨야는 로중 관계 발전에 대해 만족한다. 올해는 《로중 선린친선 협력 조약》 체결 20주년이 되는 해로서 로중 두 나라 관계에 있어서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 76년전 로중 두 나라는 세계 반파쑈전쟁 승리를 위해 거대한 민족적 대가를 치르고 결정적 기여를 했다. 당면 정세하에서 쌍방은 전력 협력을 밀접히 하고 상호 지지하는 것으로 2차 세계대전 승리 성과와 력사적 진상을 수호해야 한다. 로씨야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정하게 지지하며 대만과 향항, 신강, 남해 등 문제에서 중국이 자신의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정당한 립장을 견정하게 지지한다.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일체 외부세력을 견결히 반대하며 코로나19 기원조사문제 정치화를 견결히 반대한다. 제반 령역에서 중국과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방역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뿌찐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당면 아프가니스탄의 정세 변화는 자기의 정치모식을 강행한 외부세력의 정책이 오해되고 관련 국가에 파괴와 재난만 가져다주었음을 표명한다. 아프가니스탄 문제에서 로씨야와 중국은 비슷한 립장과 공동리익을 갖고 있다. 로씨야는 중국과의 소통을 밀접히 하고 아프가니스탄문제 다각 기제에 적극 참가하는 것으로 아프가니스탄 정세의 안정한 과도를 추진할 것이다. 테로주의를 타격하고 마약 밀수를 단속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안전 위험이 로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외부세력의 간섭과 파괴행위에 대응하며 지역 안전과 안정을 수호할 것이다.

쌍방은 당면 국제와 지역의 복잡한 정세에 비추어 중로 쌍방은 량자문제와 다자문제에서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일치하게 주장하였으며 여러가지 방식으로 밀접한 래왕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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