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로게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향년 79세로 별세했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8월 29일 밝혔다.
2001년-2013년, 로게는 국제올림픽 제8대 위원장을 담임했다. 2008년 로게 전 위원장은 베이징올림픽 폐막회 축사에서 베이징올림픽은 진정한 "탁월한" 올림픽이었다고 표시했다.
로게 전 위원장은 벨기에 요트, 럭비 운동원이었다. 요트 운동원으로서 그는 1968년 멕시코올림픽과 1972년 뮌헨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 참가한바 있다. 외과의사이기도 한 그는 운동의학 학위를 갖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로게 전 위원장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와 올림픽박물관의 모든 국제올림픽위원회 건물은 5일간 반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와 국제연합회를 초청해 이 기념행사에 가입하며 개인 가정행사가 끝난 후 올해 말 쯤 공개 추도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