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공청단위원회는 지난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대학생 사회실천활동을 진행해 좋은 사회적 효과를 거두었다.
아하조선족향에는 재학중인 대학생이 50여명에 달한다. 향공청단위원회는 대학생들의 방학생활을 풍부히 하고 이들이 고향의 경제사회 발전 상황을 료해하는 것을 취지로 이번 활동을 조직했다.
각 촌에 파견받은 8명 당원 대학생들은 해당 당지부를 도와 당사학습교양을 전개하는 동시에 각 촌조에 내려가 농업 산업화, 촌민수입 등을 조사하여 서류를 작성했다.
정법전공 대학생 2명은 향파출소를 도와 외래인구, 외출로무인구, 입주기업 로무자 등 자료를 완선화하고, 각 촌에 내려가 외출촌민들의 코로나19백신 접종 상황을 료해하고 서류를 작성했다.
의료전공 대학생 2명은 향병원을 도와 서류를 정리하고 각 촌에 내려가 코로나19백신 접종을 동원하고 촌민들에게 전염병 예방지식을 선전했다.
아울러 농업, 림업, 수리 등 전공의 대학생들은 향 사법소, 농업소, 림업참, 토지관리소에 파견돼 각종 서류를 완선화하고 각 촌에 내려가 농업지식과 법률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활동기간 대학생들은 외래인구 80여명의 정보를 통계했고 국내외 로무인원 120명의 코로나19백신 접종 상황을 체크했으며 600여명 촌민을 동원하여 적시적으로 백신을 접종시켰고 각 촌에 내려가 코로나19 예방통제 선전 단지·수첩1,500여부를 발부했다. 농촌농업기술·법제지식강연단은 강좌를 6차 진행했고 촌민들이 제출한 산업발전, 법제의난 문제 100개를 해결해주었다.
한편 대학생들은 각 촌에서 수렴한 18개 실제적 문제를 둘러싸고 조사보고와 해결책을 작성해 향정부에 제출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