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필리핀 학자: 중국의 코로나 방역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31일 15:40
  리천영 칼럼니스트는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역정은 통제와 경제발전을 총괄하고, 자국 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구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데 시범을 주었다"고 말했다.

  리천영은 중국은 인구가 많고 국정이 복잡하지만 과학적인 방역과 정교한 시책을 견지해 전파 통제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경제가 빠르게 회복돼 민생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중국의 방역은 '효율·단결·과학'의 3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고효률'은 산발적 발생을 빠르게 억제해 광범위한 전파를 면하는 정교한 시책에 있고, '단결'은 정부가 효률적으로 동원하고 코로나 방역을 협조해 사회적으로 '방호벽'을 쌓는 것이며, '과학'은 상식을 존중해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하고 대규모 접종을 효률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백신을 공공재로 공급한다는 데 있다.

  리천영은 "각국의 코로나 방역수단이 다른 만큼 중국은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라며 "경제 활력을 되찾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회복에 큰 지원과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몬 로페스 필리핀 무역공업장관은 24일 "올 상반기 필리핀의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필리핀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불황 탈출의 요인이다.

  필리핀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며 5분기 련속 경기 하방(下放)을 마감했다. 국제무역과 투자는 성장을 실현하는 주요 동력이다. 중국은 현재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1위 수입처, 2위 수출시장이다.

  리천영은 중국과 필리핀 경제가 상호보완적이라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중국은 자본·기술 등의 강점을 갖고 있으며, 필리핀에 수출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필리핀의 사회경제 발전을 지원했다고 했다. 필리핀은 농업·관광업 등에서 우위를 갖고 있고, 중국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이어갈 리상적인 선택지이기도 하다.

  /중국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밥카드폰' 은밀히 류행, 학교 및 부모 경계해야!

'밥카드폰' 은밀히 류행, 학교 및 부모 경계해야!

최근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일종의'밥카드폰'이 류행하고 있다고 반영하고 있다. 이런 장비는 밥카드케이스에 넣어 보관할 수 있으며 화면에서 나오는 백색광과 밥카드가 융합되여 은페성이 매우 강하다. 사용자가 편광필름(偏光膜)이 있는 안경을 착용했을 때만

민정부 긴급 성명! '이양가원건설' 등 활동 조직한 적 없어!

민정부 긴급 성명! '이양가원건설' 등 활동 조직한 적 없어!

'중국민정' 위챗 공식계정에 따르면 최근 민정부 양로서비스부는 범죄자들이 민정부 양로복무사(养老服务司)의 이름을 사칭해 이른바 '이양가원건설(颐养家园建设)' 등 활동을 벌인 것을 발견했는데 관련 행위는 사기혐의가 있다. 이에 대해 민정부 양로복무사는 다음과

수분하통상구 1분기 화학비료 수입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

수분하통상구 1분기 화학비료 수입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

4월 18일, 염화칼륨(氯化钾) 비료를 가득 실은 컨테이너렬차가 서서히 수분하철도역에 들어섰다. 이는 올해 들어 9번째 비료 운송 렬차로 벨로루시(白俄罗斯) 물랴로프카(穆利亚罗夫卡)역에서 출발해 러시아 글로데코보(格罗迭科沃)국경역과 수분하철도역을 거쳐 심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