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일 저녁, 제4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 개막식에서 목단강시 당위 부서기 겸 시장 장국군(张国军)은 방방곡곡의 벗과 손님들에게 ‘눈의 도시’ 목단강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고 관광산업발전의 성연을 함께 누릴 것을 요청했다.
장국군 목단강시 시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박호 승지를 거닐며 시작하는 북국려행
경박호는 세계 최대의 화산용암언색호이다. 거울처럼 맑고 고요한 호수 우에 배를 띄워 노를 젓다보면 눈부신 산과 호수에 가끔 빼꼼히 모습을 드러내는 정자가 어울어져 황홀한 경치를 연출한다. 경박호의 특산 민물고기료리와 화산석에서 자란 향수입쌀은 또 다른 경지를 감수하게 한다. 이밖에 목단강시에 산재한 800 여 개 원시 천연호수는 룡강북국에 또 하나의 풍경선을 그리고 있다.
림해설원에서 즐기는 몽환적이고 다채로운 설역관광
목단강시에는 국가삼림공원, 습지공원과 성급이상 자연보호구가 30곳에 달한다. 봄이면 산마다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여나고 여름에는 무성하게 자란 나무로 산천이 짙은 푸름으로 물든다. 가을엔 단풍이 대자연을 오색찬란하게 빛내며 겨울엔 세상이 온통 은빛 단장한다. 겨울철엔 림해설원풍경구에서 림해와 설원을 가로지나며 ‘영웅호걸’의 심정을 느껴보고 ‘지하삼림’에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마주해 본다. 이밖에 동화세계와 같은 중국설향과 여러 빙설유원지에서는 몽환적이거나 속도와 격정이 공존하는 느낌을 체험할수 있다.
다원문화 체험, 고금 나드는 타임머신 려행
목단강시는 앵가령문화, 발해문화, 류인문화(流人文化)와 다채로운 민족민속문화가 융합된 곳이기도 하다. 목단강의 발해상경국가고고유적공원에서는 성당의 유적, 중동철도 기관차창고를 탐방하며 북방 공업문명의 기원을 찾아 볼 수 있다. 또 백년항구 수분하에서는 이국풍정을 체험하며 지역문맥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 본다.
영웅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홍색관광
목단강은 양자영(杨子荣)이 지혜로 위호산을 탈취한 사적의 발생지이며 동북항일련군의 주요 전장이고 ‘중국공산당 제6차대표대회’홍색 국제통로이기도하다. 한편 인민공군의 발단의 장소이기도 하며 이곳에서 일어난 팔녀투강의 영용한 장거와 홍등기(红灯)는 중국 전역에 널리 알려져있다. 이곳 홍색경전 테마풍경구를 찾아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혈맥을 이어 가보자.
한가하고 고요한 시간 갖는 자연회귀의 힐링 려행
목단강시의 중흥봉열(中兴峰悦) 등 자동차숙영지가 당신의 ‘무작정 떠나는 려행’에 좋은 목적지를 제공하고 있다. 동북호림원 등 연학관광은 당신에게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끼도록 한다. 현무호농업공원 등 건강양생프로젝트는 소란스러운 도시를 멀리한 한적하고 조용한 전원생활을 선물한다.
발전기회를 모색하는 공동발전의 미래지향적 려행
목단강시는 흑룡강성의 중요한 개방 관문이다. 지리위치가 우월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하며 자원이 풍부하고 록색식품 등 주체산업이 집결되여 있다. 한편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진흥발전을 추진하고 각 지역의 상인들이 목단강에 와 고찰하고 상담하며 투자흥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