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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휴대폰이 갑자기 무음상태가 되면, 사기 조심하세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02일 12:48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은행카드도 몸에 휴대하고 있었는데....

  카드 내의 만 4천원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휴대폰도 갑자기 무음상태가 되고

  은행카드가 도난당했다.

  무한의 허 녀사는, 휴대폰이 갑자기 무음상태로 변하니 휴대폰이 고장난 줄로 알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결과 오후가 되여 다시 휴대폰을 열어 보니 은행카드와 련관된 알리페이에 14건의 지출 내역이 떴는데 도합 만원이 넘었다.

  조사 결과, 14건의 지출 중에는 100원에서 9000여원의 부동한 지출 내역이 포함되였다. 그중 알리페이 소비액이 2395.49원, 북경 “帮付通”과학기술유한회사를 통해 500원, 라카라 지불유한회사를 통해 9893.83원, 알리페이 계좌에서 1100원이 지출돼 14건에 도합 13889.32원이 지불되였다.

  하지만 허 녀사는 하루종일 병실에 있었고 외출한 적도 없었다. 한편 휴대폰과 카드를 모두 곁에 두고 있었고 아무도 가져간 적도, 잃어버린 적도 없었다. 허 녀사는, 갑자기 휴대전화가 무음상태로 변했고, 어떻게든 조정할수 없었던 점을 상기하면서 누군가가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을 리용해 휴대폰을 제어한 뒤 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했다.

  각양각색의 문자 메시지 피싱

  한 남성이 문자 링크를 클릭한 순간 휴대폰 무음상태, 은행카드 도용

  심양의 지 선생은, 친구가 보낸 메시지를 받고 아무 생각없이 문자 메시지의 웹페이지를 클릭했다. 클릭해 보니 아무 내용도 없었다. 이어 두 메시지를 받았다. 하나는 “활성화 성공”이라는 메시지와 “소프트웨어 설치 완료”라는 메시지였다. 휴대폰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을 보고 지 선생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지 선생은 10여통의 부재 중 전화와 60여건의 경고 메시지가 떠있는 것을 발견했다. 휴대폰은 무음모드로 변했고 그의 두장의 은행카드에서 만여원이 도용되였다.

  은행카드를 소지하고 있었는데, 5만원 예금이 겨우 300여원 밖에 안 남아

  광주에 살고있는 오 선생은, 낯선 번호에서 온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자신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 오 선생은 그냥, 번호가 저장돼 있지 않은 친구가 보낸 것으로 착각하고 문자에 담긴 링크를 눌렀다.

  휴대폰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기에 오 선생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후 은행에서 갑자기 소비문자 메시지 한통을 보내왔는데 5만여원이 들어있던 은행카드 잔고가 놀랍게도 300여원 밖에 남지 않았다.

  오 선생은 휴대폰을 갖고 고객서비스센터에 가져가 검사한 결과 휴대폰이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에 감염돼 일주일 내에 문자메시지 수신기능을 상실했으며 일주일이 지나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가 효력을 잃으면 문자메시지 기능도 회복된다고 알려주었다.

  그럼 사기꾼들은 어떻게 카드를 도용할가?

  인증코드는 금융기관이 비밀번호 변경, 계좌이체 등 조작을 할 때 사용자의 휴대폰에 보내 주는 일회용 비밀번호로서, 인증번호가 없으면 조작이 불가능하다. 코드를 빼내는 가장 흔한 수법이 바로, 목마 바이러스를 표적 휴대전화에 보내는 것이다.

  목마를 심다

  사기꾼들은 할인 혜택, 지인 행세 등 문자 메시지를 뿌린 후 인터넷 주소를 접속해 목마 바이러스를 심는다. ↓↓

  바이러스 실행

  피해자가 클릭한 후, 트로이 목마는 휴대전화에서 실행된다. ↓↓

  휴대폰 감시

  사기꾼은 피해자가 휴대전화로 조작했던 은행카드 정보를 수시로 파악한다. ↓↓

  정보 수집

  사기꾼은 은행카드 번호를 훔쳐 간편결제를 하고 인증코드를 가로챈다.↓↓

  카드 도용

  사기꾼은 휴대폰 재테크 서비스를 개통하도록 조종한 후 은행카드에서 돈을 빼간다.

  조심: 낯선 번호의 문자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사기꾼은 일반적으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목마 바이러스 링크 전에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이를테면 “회식 사진”, “동창 사진”등등... 모두 “아는 사람”으로부터 착수한다. 그리고 각종 할인 정보를 미끼로 삼아 상대방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러스 링크를 접속하도록 목마 바이러스을 심어 놓는다.

  이 같은 악성 프로그램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휴대전화의 모든 정보를 빼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한다.

  만약 부주의로 이미 클릭했다면, 휴대폰에 있는 알리페이, 주식 등 재산과 관련된 계좌에 대해 긴급분실 조치를 취하고 계좌의 안전을 확인한 후 휴대폰을 수리점으로 가져가 시스템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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