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7월 중국의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2조 8,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다.
중국 상무부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무역 수출은 약 1조 3,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2% 증가했고, 수입은 1조 4,700억원으로 4% 줄었다.
7월 한 달간 서비스 무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4,31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은 올 1~7월 약 1조 2,90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했다. 이는 전체 서비스 무역의 45.8%를 차지한 수치다.
이 중 수출은 15.4% 늘어난 7,044억7천만원, 수입은 7.6% 증가한 5,823억 5,000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 서비스의 수출입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월 관광업 분야의 서비스 무역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 줄어든 4,299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