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관광부와 하북(河北)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일대일로’∙장성(長城)국제민간문화예술제가 7일 인민일보사 뉴미디어센터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제1회 예술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하북성 랑방(廊坊)과 진황도(秦皇島)에서 공동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중국 주재 유네스코 등 관계 기구 대표를 비롯해 주중 사절 및 문화예술 담당자, ‘일대일로’ 관련국 민간 문화기구, 예술원(단), 예술가, 민간 전통 기능 보유자, 문화산업 관련 기관의 재중 대표, 국내외 정상급 공연기관 등 약 60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제 기간 랑방시 실크로드 국제예술교류센터 등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 공연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중국 국내 및 국제 예술가들의 온∙오프라인 교류 세미나, 국제 민간 예술 카니발, 랜선 예술제 등의 행사도 열린다.
진황도에서는 장성 문화를 주제로 한 사진전, 포럼, 음악회, 무형문화재전, 푸드쇼 등이 열릴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