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과 광동성은 자원 면에서 매우 큰 차이성과 상호 보완성을 갖고 있다. 하나는 자연자원이 풍부한 로후공업기지로서 진흥과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개혁개방의 선행지로서 혁신형 경제구도에 대한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는 ’14·5’계획이 시작되는 해이자 맞춤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첫 해이기도 하다. 당중앙이 맞춤 협력을 추진하는 결책과 배치에 따라 광동성과 흑룡강성의 맞춤 협력이 더욱 힘찬 걸음을 내디뎠으며 산업 협력도 품질을 제고하고 생산량을 증가하는 량호한 추세를 보였다.
흑룡강과 광동, 심천과 할빈의 맞춤 협력이 본격화된 이래, 쌍방 성위와 성정부의 대대적인 지원과 사회각계의 공동 노력으로 두 성의 맞춤 협력 특히는 산업 협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흑룡강성과 광동성은 부동산을 제외한 500개 협력 프로젝트를 계약해 총계약금이 5000억원에 육박(4901억원에 달함)했으며 두 성의 지도자들이 최초에 세운 ‘쌍5’목표(“双五”目标, 500개 협력 프로젝트, 총계약금이 5000억원)를 기본적으로 달성했다.
올해 5월, 호창승 흑룡강성 성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광동성에 가서 교류를 하고 고찰을 했는데 총투자금액이 787억 2천만원에 달한 57개 협력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그후 두 성의 관련 부문, 시(지구)와 기업가들은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매칭을 계속 진행하면서 148개의 협력 프로젝트를 새로 추가해 계획 투자금이 1504억 73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흑룡강성과 광동성의 맞춤 협력 프로젝트 체결식이 할빈에서 열렸다. 두 성은 농업, 록색식품 생산, 장비 제조, 신흥 산업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한 계약 조건이 구비된 58개 협력 프로젝트를 계약했으며 총계약금이 1114억 7900만원에 달했다. 하나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가 흑토지에 곧 입성하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성과 광동성은 천리를 뛰여넘어 손잡게 되였는 바 이는 두 지역이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 발전하며 함께 새로운 려정에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