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만기구가 '대만대표처'로 이름을 고치려는데 비춰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미국측이 대만관련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며 '대만독립' 분열세력에 그릇된 신호를 보내는 것을 중지하고 중미 관계와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손해를 끼치는 것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매체가 보도한데 따르면 대만 채영문 당국은 일전에 '주미 대북경제문화판사처'를 '대만대표처'라고 이름을 고칠 것을 제기했으며 바이든 미 정부는 이를 비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언급하면서 조립견 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제일 중요하고 제일 민감한 핵심문제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기초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측은 '중미 수교 공보'에서 미국인민은 대만인민과 문화, 상무의 기타 비관변측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승낙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9월 10일 중미 정상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측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개변할 의도가 없다는 것을 표했다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미국측은 응당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련합공보의 규정을 준수하고 실제행동으로 미국측의 해당 승낙을 리행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