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카이도 남부 해역에서 14일 아침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도쿄도 등 지에 모두 비교적 강한 진감을 느꼈다.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14일 오전 7시 46분(북경시간 14일 6시 46분) 도카이도 남부 해역(동경 138.2도, 북위 32.2도)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450킬로미터이다. 이번 지진에 따른 해일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은 진원이 깊은 지진에 속하며 지진파가 태평양 표층을 따라 멀리 전파되였다. 진앙 부근은 큰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300킬로미터 떨어진 큰 범위의 지역에서 비교적 강한 진동이 감지되였다.
일본 매체는 일본 미에 현 동남부 해역, 도카이도 남부 해역에서 몇년에 한번씩 규모 6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며 지진이 끝난 후 여진이 거의 없는 특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