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배달서비스 리용자의 규모가 5억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였다.
최근 중국인터넷망정보중심이 발표한 제48차 '중국인터넷망발전상황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까지 중국의 온라인배달서비스 리용자 규모는 4억 6900만 명으로 2020년 12월보다 4976만 명이 증가해 그 증가속도가 매우 두드지게 나타났다.
중국 경제의 안정화 방향과 배달업종에 대한 관리감독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배달업종의 디지털화 수준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며, 업종의 취급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배달 플랫폼의 각종 서비스 중 '심부름'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2분기, 메이퇀배달 플랫폼중의 ‘심부름’ 서비스 플랫폼—메이퇀플래시구매(美团闪购)의 거래량과 거래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1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꽃과 약품 주문배달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다른 품목을 제치고 가장 인기있는 소비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어러머(饿了么) 플랫폼에서의 약품배달주문량은 지난 7,8월에는 전월 대비 10% 증가, 작년 동기간 대비 130%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러머 플랫폼은 약국과 공동으로전국 500여 개 도시, 5000개 약국에서 24시간 급송 서비스 ‘심야소약국’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한편 업종의 활성화와 함께 업계에 대한 관리감독 또한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앞서 국가시장감독총국 등 7개 부문에서는 “인터넷배달플랫폼책임실현과 배달원권익실현에 관한 지도의견”을 공동으로 발간하여 배달원의 근로소득, 로동안전, 사회보장, 종사환경 등 정당한 권익보장에 대하여 전방위적인 요구를 제기한바가 있다.
/인민일보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