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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북경 조선족기업가협회 손잡고 윈-윈 모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17일 13:50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품설명회가 9월16일 심양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 박해평 회장, 심양시조선족요식업협회 량문강 회장,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 김의진 명예회장과 안금화∙리화경 상무부회장, 월드옥타 본부 부회장이며 중국 동북지역 총괄회장인 리성국,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김경수 비서장을 비롯한 량측 관계자와 귀빈 100여명이 참가했다.

  설명회는 홍춘화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 비서장 겸 월드옥타 심양지회 사무국장이 사회했다. 이번 행사는 심양기업가협회에서 2년만에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이기도 해 주목을 받았다.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 박해평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활동이 많이 어려워진 시기에 이런 설명회는 희망과 비전이 제시해줄 수 있다”면서 “전국적으로도 파워가 있는 기업가지회 중 하나인 베이징기업가협회의 방문을 통해 더 많은 배움과 충전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협회는 향후 서로 우호협회로 발전해가기로 약속했으며 상호 자원을 통합하고 지혜를 모아 공동발전과 공동부흥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은 축사에서 “각 지역 기업가협회의 좋은 점, 잘된 점을 배우고 서로 격려하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가 있도록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의 원활한 자본 보장과 자금 확대를 위해 본인이 앞장서 오래동안 구상해온 실현가능한 아이템을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특별히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이룬 성과를 실례를 들면서 기업인으로서의 사회환원에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부탁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준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에 고마움을 표시한 후 어렵게 마련된 이번 교류회가 양 협회간의 경제적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회원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보람있는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경기업가협회는 이미 10년동안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향후 10년은 브랜드화, 시장화, 국제화로 거듭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가 총대리를 맡고 있는 청도천태요구르트식품회사에서 출시한 신제품인 (魔力饮) 제품설명회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제품인 모태주, 천희원 노니효소(天喜源诺丽果) 제품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는 2004년 5월8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150여명 회원이 있다. 박해평 회장을 비롯하여 김정수∙김정호∙김남희∙강봉도 집행부회장 등이 주력 멤버로 협회를 이끌면서 경제, 문화, 사회 등 분야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동시에 여러가지 공익민족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심양협회는 길경갑, 박해천, 리성국, 리경자, 강학원 등이 선후 회장직을 역임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는 2011년 6월8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회원이 200여명에 달한다. 제1대 김의진, 2대 리춘일, 3대 리주확 회장에 이어 현재 강성민 회장이 제4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 해안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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