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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국가식량안전의 ‘바닥짐’ 올해도 문제 없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2일 11:30
  



오상시 금화미업 올해도 풍작

네 번째 중국농민풍수절을 맞는 룡강대지에 풍작의 희열이 넘친다.

  기름진 흑토, 깊이 고개 숙인 벼이삭, 탱글탱글 여문 대두, 노오랗게 익은 옥수수...서로가 습근평 총서기가 당부한 ‘중국 밥그릇’을 잘 지켰노라며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식량생산은 매년 단단히 틀어쥐어야하며 면적, 산량이 떨어져서는 안된다”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기 위해 장경위 성 당위 서기는 여러 차례 전 성적으로 국가식량안전의 중대한 사명을 착실히 실행하고, 전국에서 우선적으로 농업현대화를 실현하기에 노력하며, 국가식량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역할을 잘 할 것을 요구했다.

  ‘량적 축적’에서 ‘질적 비약’으로 매진, ‘바닥짐’갈수록 든든

  성 당위 농업판공실 주임 겸 성농업농촌청 왕조헌(王兆宪) 청장은 “다년간의 노력으로 흑룡강농업발전이 ‘량적 축적’에서 ‘질적 비약’으로 매진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새중국 성립 이후 식량생산량은 선후로 300억근, 500억근, 1000억근, 1500억근의 발전 단계를 거쳤으며 전국국민의 아홉 밥 그릇 중 하나는 흑룡강에서 온 것이 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우리 성은 과거의 밀과 대두 주산지에서 입쌀 산지로 전환했으며 식량생산이 전국 중등수준에서 식량생산 제1대성으로 발전해 국가식량안전의 ‘바닥짐’역할을 담당하고있다. 2020년 전 성 식량생산량은 1508억2천만근으로 1949년의 14배, 1978년의 5.1배 증가했다. 그중 벼, 옥수수, 대두 산량은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산량이 갈수록 늘어나는 한편, 록색식품 생산량, 인증면적, 표준화 생산수준, 제품품질, 시장네트워크와 브랜드 영향력 등 지표 역시 련속 다년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록색식품 추출검사 합격률이 다년간 련속 99%이상을 유지하고 ‘룡강쌀’, ‘룡강우유’, ‘룡강고기’, ‘룡강오일’이 흑룡강현대농업의 화려한 명함장과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년말, 전 성 록색, 유기식품 인증면적은 8513만7천무로 전국의 1/5을 점했으며 전 성 경작지 면적의 35.6%를 차지했다.

  다음 단계, 흑룡강성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한층 줄이고 절수형 농업 발전을 가속화며 짚대 종합리용과 가금류 분뇨 자원화 리용을 추진한다. 2025년 가금류 분뇨 종합리용률을 85% 이상으로, 농작물 짚대종합리용률을 95%로, 록색 및 유기식품 재배면적을 1억무로 끌어 올려 록색식품 제1대성의 전략적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한다.

  옥토 경작으로 생산량 증가, ‘바닥짐’기초 갈수록 단단

  토지는 식량생산의 기본이다. 우리 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공정, 농예, 생물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농민들의 적극성을 불러 일으키고 흑토지를 잘 보호하고 리용할데 대한”중요지시정신을 견결히 관철하고 록색발전리념을 공고히 수립해 농업생태보호를 강화하고 농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했다.

  농업농촌청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성 522만6천무 면적에 흑토지보호리용시범을 실시했으며 짚대피복을 통한 무경운파종작업면적이 1330만무에 달하고 경작지 륜작휴경 시범면적이 4545만3천무에 달했다. 짚대종합리용률은 90%이상, 가금류 분뇨자원화 리용률은 80.1%에 달했다. 전 성 경작지 품질이 평균 3.46급에 도달, 이는 동북 흑토구역 대비 0.13등급 높았다. 토양유기질 평균 함량은 36.2g/kg으로 전국 평균수준 대비 1.83배 높았다.

  왕조헌 청장에 따르면 흑토 경작지보호에 있어 흑룡강성은 국가흑토지 보호공정을 한층 실시하고 “5+2”전장제를 실시하였다. 한편 고표준 농전건설과 수토류실 관리조치, 과학적인 륜작과 과보호성 경작을 포함한 농예조치, 방호림벨트 건설관 퇴경환림 및 환초 등 생물적 조치를 종합적으로 운용하였다. 동시에 년내에 ‘흑룡강성 흑토지보호리용조례’를 출범해 천방백계로 흑토지를 잘 보호하고 잘 리용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초를 공고히 다졌다고 소개했다.

  협동과 혁신을 통해 ‘바닥짐’에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다

  오곡이 풍작을 거둘수 있는데는 대자연이 좋은 날씨를 선물한 덕분일 뿐만아니라 더욱이 농업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식량종합생산능력의 제고와 갈라 놓을 수 없다.

  최근 몇년 우리 성의 농업종합기계화률, 주요 농작물 우량품종 피복률, 과기술 진보기여률은 각기 98%, 100%, 68.3%에 달했으며 여러 가지 지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년말, 전성 농업기계 총동력은 6775만 킬로와트에 달했으며 그중 100마력 이상의 트랙트가 7만5천대로 경작, 파종, 수확의 종합기계화 수준이 98%에 달해 전국 평균 수준을 27.9%포인트 넘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기계 사물인터넷 응용 역시 전국 선두를 달렸다. 한편 중, 저 산량의 농전 개조를 가속화하고 농전수리, 육묘 하우스 건설을 가속화했다. 2020년, 고표준 농전 8116만5천무를 건설해 무당 100근 좌우의 생산량을 증가했으며 벼씨 스마트 최아와 대, 중 하우스의 고효률 육묘를 기본적으로 실현하였다.

  2016년 부터 우리 성은 과학기술 력량을 종합하기 시작, 현재 대두, 벼, 옥수수, 잡곡 등 19개 산업기술 협동혁신 시스템을 건설했다. 천킬로미터 고표준 과학기술 시범밸트 건설을 중심으로 할빈-대경, 할빈-동강 등 다섯 갈래 도로 연선에 국가현대농업과학기술 시범기지 4개와 고표준 현대농업과학기술원 58개, 현대농업과학기술시범기지 150개, 현대농업과학기술시범 주체 3000여 개ㄴ 건설하였다. ‘원구+기지+주체’를 모식으로 하는 기술시범 보급방식을 통해 전 성 농업 주요 보급 기술 실시률을 95%이상으로 안정시켰다.

  2020년, 북대황그룹 건삼강 분회사 칠성농장 무인농장의 작업면적은 2000무, 2021년에는 5천무로 늘어났다. 무인기가 트랙트를 조종하고 무인기가 이앙기를 조종하며 무인기가 수확기를 조종하는 등 희망의 전야에 무한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경험에 의거”하던 것이 ‘데이터를 바탕으로’하는데로, ‘땀흘리는 농사’에서 ‘스마트농업’에로 빠른 변화를 가져오고있다.

  황금빛 가을, 잘 영근 벼이삭이 룡강대지에 풍년의 향기를 날리고있다. 그것은 가을 볕의 냄새이자 청풍의 내음, 더욱이는 룡강의 아들딸들이 국가식량안전의 ‘바닥짐’을 공공히하기 위해 땀흘리는 노력의 향기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존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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