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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단결의 화폭 수놓으며 공동 번영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왕청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3일 09:06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은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25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소수민족 인구가 전 현 총인구의 근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다민족 집거현이다. 2015년 길림성 제6차 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에서 왕청현은 세번째로 ‘전 성 민족단결진보 선진집체’ 영예칭호를 획득했다. 2018년에 ‘전 성 민족단결진보 시범현’으로 선정되였으며 2019년에는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현’으로 선정되였다.

  왕청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다함께 단결하여 진보를 이루면서 공동 번영발전의 길에서 손에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 - 여러 민족 인민 단결분투의 투쟁사 구현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의 로선 총길이는 3키로메터이다. 공산당이 여러 민족 군중들을 지도하여 공동으로 적과 맞선 전투사이기도 하다.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렬사비”, “왕청 항일봉화 동만대지에 불타 오른다”는 로혁명근거지인 왕청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이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은 전국 각지, 사회 각계의 참관단을 맞이하며 성내외로 교육기지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작년 5월부터 10월까지만 해도 현과 향의 2급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5로(五老)’는 2급 애국주의 교육기지에서 도합 210개의 참관단체를 접대하였는데 참관인수는 1만 2,000여명에 달한다. 이 홍색정품로선은 이미 전국 여러 민족 군중들이 선렬들을 추모하는 혁명성지가 되였으며 동만지역의 항일전쟁사를 연구하고 ‘분투, 헌신, 단결, 자강’의 민족정신을 전승하는 데 중요한 현실적 의의와 심원한 력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 교육을 통해 민족단결의 씨앗이 아이들 마음속에 뿌리내릴 수 있게 선도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고 근본이 튼튼해야 가지가 잘 자란다.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확립하려면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 속에서 중화민족 공동체의식 교육을 깊이 있게 전개해야 하며 특히는 청소년, 유아 교육단계부터 틀어쥐여야 한다.

  왕청현제4유치원의 리해란 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이 유치원은 시종 민족단결교육 사업을 제반 사업의 첫 자리에 놓고 각종 여론선전 도구를 충분히 활용하여 교원, 학부모, 사회에 당의 민족정책, 민족리론 및 민족단결 사업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와 용솟음쳐 나온 선진사적들을 전달하면서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족단결 사업이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게 하였다.”고 소개하면서 더불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여 교원과 어린이들의 민족의식을 실제적으로 제고시키는 동시에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내 여러 민족간의 우의를 일상적인 학습과 생활에로 확장시켰다.”고 덧붙였다.

  ○ 팀을 이뤄 방조부축 - 빈곤부축의 길에서 민족단결의 정 나누다

  왕청현인민병원 당위서기 박리화의 소개에 따르면 이 병원에는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등을 포함한 300여명의 의료일군이 있다. 동료들 사이에서나, 환자들 사이에서나 그들은 모두 민족단결을 중히 여기면서 일심협력하여 왕청인민의 신체 건강을 보호하고 또 수호하고 있다.

  2016년,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이 전개된 이래 촌민들이 병보이기 어려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박리화는 의료팀을 조직하여 촌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문예팀을 편성해 촌민들을 위한 공연을 조직하기도 하고 집집이 찾아다니며 빈곤부축 정책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촌에 갈 때면 그는 또 자신의 집에서 옷가지를 가져와 촌민들에게 기부했으며 촌 주재 공작대원들에게 조선족 전통음식을 가져다주군 한다.

  28년 동안 의료전선에서 사업하면서 28년간 꾸준히 분투하고 전심전력으로 헌신한 박리화 당위서기는 민족단결의 집행자이자 충실한 실천자이기도 하다. 그는 마음 깊은 따뜻한 정감으로 여러 민족간의 단결의 꽃을 정성껏 키워내면서 민족단결의 찬가를 쓰고 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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