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쎄르비아 녀자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부심이 건강 이상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잉글랜드 출신의 녀성 부심 헬렌 에드워즈 번은 터치라인 근처에서 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밤 10시 독일 슈타디온 켐니츠에서 독일 녀자대표팀과 쎄르비아 녀자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련맹(FIFA) 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녀자월드컵 유럽 예선이 펼쳐졌다. 경기는 독일의 5대1 대승으로 마무리됐지만 경기 도중 아찔한 상황이 빚어져 많은 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쎄르비아가 1대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잉글랜드 부심 에드워즈가 잔디 우에 쓰러졌다. 즉시 경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과 독일 녀자대표팀의 의료진이 함께 투입돼 응급 처치에 나섰다. 앞서 에드워즈 부심은 주심에게 자신의 심장께를 가리키며 증상을 설명하는 듯했다. 의료 스태프들은 담요로 부심과 의료진 주변을 가려 자세한 상황을 보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의료진이 치료를 마친 후 에드워즈 부심은 들것에 들려나갔고 약 1600명의 관중이 박수로 그를 격려했다.
추후 독일 ZDF는 에드워즈 부심의 증세는 심장문제라고 보도했다. 경기장에서 관계자는 그가 병원으로 이송되였고 의식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에드워즈 부심의 자리는 대기심 헬렌 콘리로 대체돼 남은 시간 경기를 진행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