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용 홍보관 설치
▲사진설명: 내빈들이 한국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는 장면.
연태시상무국, 중국보건협회, 중국국가성형미용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일본무역진흥기구에서 후원한 중한일건강미용박람회가 9월 23일부터 연태시 래산구에 위치한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였다.
23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연태시정부 관계자, 중국국가위생부, 중국성형미용협회, 한국과 일본의 건강미용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에서는 내빈들의 인사말에 이어 10여개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식도 진행되였다.
이번 박람회는 ABC 3개 관으로 나뉘었는데 A관에는 건강 산업, 건강 관리, 바이오 의약, 유전자 검사, 줄기 세포 연구 등이 포함되였고, B관에는 한국 전용 홍보관, 일본 홍보관, 국내외 유명 건강 미용 브랜드가 취급되였으며, C관에는 미용 성형, 한방의료미용, 뷰티제품,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에제품, 네일케어 등 관련제품에 대한 전시 및 판매 코너가 마련되였다.
이번 중한일 건강미용박람회는 중한일 건강미용산업 혁신발전 포럼, TAP 바이어 매치 프로그램, 신상 발표회, 투자 상담회, 성과 전환 프로젝트 고찰 활동, 브랜드 런칭, 전통 의상 패션쇼 등 각 국의 문화적 요소가 돋보이는 흥겨운 무대도 펼쳐지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름다운 카니발 관련 행사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바이어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리 지정한 박람회장의 12개 장소에서 전부 도장을 받으면 100% 당첨 상품을 획득한다. 부스번호, 깃발 등의 표지에 따라 해당 부스에서 관람, 교류를 하면 도장을 박을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 전용 홍보관을 설치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경상남도 산둥대표처, 강원도 중국대표처, 부산시 중국대표처, 군산시 중국대표처에서 한국 브랜드 홍보지원단위로 나섰다.
한편 한국홍보관에서는 연태한국학교 사물놀이팀을 초청하여 한국 홍보관 앞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왕홍을 초청하여 라이브 방송과 헤어와 메이크업 강좌, K브랜드 소개도 하였다. 더불어 정관장, LG아워홈, CJ제일제당, 롯데, 오뚜기, 농심, 풀무원 등 한국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면서 식품 홍보에 주력하기도 하였다.
한국홍보관에서는 김치부침개, 불고기, 라면,어묵, 막걸리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중한일 웰빙산업과 뷰티산업을 결합한 행사로 브랜드 홍보, 전시, 포럼, 문화전파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미용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3일~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 해안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