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에 전염병사태가 발생한 후 흑룡강 적안의학연구소는 방역전에 자원적으로 적극나서 현지 전염병 방역지휘부의 지도하에 신속히 ‘적안뢰적(迪安雷迪)’방창실험실을 배치하였다. 현재, 이미 태양도호텔에 ‘적안뢰적’방창실험실 2개를 설치해 26일 저녁부터 핵심검사를 전개하였으며 나머지 방창들은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안뢰적’방창실험실의 단일 면적은 40 평방미터에 달하며 하루 핵심검사용 튜브 검사량은 1.5만개인데 만약 10을 1에 섞는 방식으로 표본검측을 진행할 경우 한 실험실에서 매일 최고 15만명의 핵산을 검사할수 있다. 이 같은 컨테이너식 방창실험실은 부지면적이 작고 이동이 편리하여 각지 병원, 질병통제센터, 출입국구, 격리시설 등 구역에 빠른 속도로 배치하여 코로나 선별검사작업을 신속히 전개하도록 확보할 수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