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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8개월 자동차수출액 배로 늘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8일 15:00
  산업체계가 완전하고 비교우위가 뚜렷해져

  최근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 한 5층짜리 건물밖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는데 이는 지리(吉利) 산하 고급 브랜드 링크앤코(领克)가 1년내에 유럽에서 개설한 네번째 오프라인체험점이다. “올해 2월, 첫 신형 모델인 링크앤코 01이 유럽에 진출해 6개월만에 완성차 5,944대를 유럽으로 보냈다.” 지리자동차그룹 관련 책임자가 말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자동차기업에서 수출한 자동차는 18만 7,000대로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 지난 8개월 동안 자동차기업에서 수출한 자동차는 118만 9,000대로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터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우리 나라 자동차(차대 포함) 수출납품액이 1377억원으로 동기 대비 111.1% 증가했다.

  —자동차수출액이 배로 늘어난 것은 우리 나라 자동차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이 비교적 강한 부대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경시 강북구에 위치해있는 장안자동차지능화공장은 온통 분주한 모습이였다. 장안자동차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8월 1만 2,000대 이상 수출한 장안자동차는 올해 들어 8월까지 루적 수출 8만 6,000대를 넘어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우리 나라 자동차수출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쉽지 않습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 부릉휘는 전세계에서 전염병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많은 외국기업들이 물류, 생산, 공급사슬 등 분야에서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데 우리 나라 자동차산업체계는 비교적 완전하고 부대능력이 비교적 강해 비교우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상시화 방역을 지속적으로 잘 틀어쥐고 있고 국내 생산질서와 생활질서가 비교적 좋은데 이역시 생산이 안정적으로 운행되는 데 유리하다.

  —자동차수출액이 배로 늘어난 것은 우리 나라 자동차가 국제수준에 버금가는 기술과 품질을 갖췄기 때문이다.

  올해 9월, 지리지주그룹은 제4기 중국품질상 후보상을 받아안았다. 앞서 지리는 국제자동차표준협력기구 국제자동차사업조의 10번째 자동차그룹 구성원이 되였다. 첫번째 아시아회원으로서 지리는 다른 9개 국제자동차그룹 및 구미 각국 자동차협회와 함께 국제품질표준 제정업무에 참여할 것이다.

  중국품질상 후보에 오르고 국제품질표준의 제정에 참여한 것은 우리 나라 자동차 기술과 품질이 국제수준에 버금가는 축소판이다. 올해 9월, 국제시장연구기구가 발표한 2021중국신차품질연구에 따르면 자주브랜드와 국제브랜드의 격차는 2020년의 10개 PP100(차량 100대당 문제수)에서 2021년의 5개 PP100으로 좁혀졌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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