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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전국운동회 서안에서 페막, 리극강, 페막식 참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9일 13:18
  중화인민공화국 제14기 운동회가 27일 저녁 서안에서 페막되였다.

  저녁 8시, 서안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제 14기 전국운동회 페막식이 열렸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중화인민공화국 제14기 운동회의 페막을 선포했다. 제14기 전국운동회 주제가 ‘미래를 향해 출발’의 음악 속에서 제14기 전국운동회의 회기가 서서히 내려오고 13일 동안 타오르던 주홰불이 서서히 꺼졌다.

  손춘란, 장춘현, 초첩, 고승조, 묘화가 페막식에 참석했다.

  제14기 전국운동회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고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을 시작한 중요한 시기에 개최한 총합적 체육축제이자 우리 나라가 2035년까지 체육강국, 건강중국을 건설할 것을 제기한 후 개최한 중요한 종합적 운동회이다. 이번 전국운동회는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전민전운, 동심동행 (全民全运、同心同行)’이라는 주제를 강조하며 운동선수들이 완강하게 분투하는 훌륭한 전통을 고양하고 ‘사명을 짊어지고 분투하는’ 책임의식을 해석하고 지난번 전국운동회의 개혁, 혁신 경험을 참조해 대중경기활동을 계속 설립했다. 주최측인 섬서성과 관련 부문은 방역조치를 엄격히 집행해 운동선수들을 위해 용감하게 승부를 펼치는 무대를 구축하고 전국 인민에게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 체육축제를 바쳤다.

  흥겹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각 참가대표단 대표가 입장했다. 모두 일어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제14기 전국운동대회 조직위원회 관련 책임동지가 체육도덕기풍상과 대회참가기념상을 수여받은 대표단 명단을 랑독했다.

  제14기 전국운동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주임, 섬서성 성장 조일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옳바른 령도, 국가체육총국을 포함한 각 부와 위원회의 세밀한 지도와 여러분의 공동의 노력 덕분에 이번 전국운동대회는 볼거리가 많았고 원만히 막을 내리게 된다. 전국운동대회가 지펴놓은 희망의 불씨와 밝게 비춘 꿈의 빛은 기필코 전체 중화아들딸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분발정진하도록 격려해줄 것이다. 섬서는 습근평 총서기가 섬서를 고찰하러 와서 한 중요한 연설과 중요한 지시의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관철하며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혁신하며 더욱 분발해 섬서의 질 높은 발전국면을 힘써 개척해나갈 것이다.

  제14기 전국운동대회는 9월 15일에 서안에서 개막했다. 이번 운동대회에서1만 2,000여명의 운동선수와 1만여명의 군중운동선수들은 35개 경기종목과 19개 군중경기활동에 걸린 595개 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9명, 1개 팀이 12가지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세웠고 1명, 1개 팀이 2가지 종목에서 아시아기록을 세웠으며 15명, 7개 팀이 24가지 종목에서 전국기록을 세웠다.

  페막식에서는 또 ‘꿈을 이루기 위해 분발정진하자’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졌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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