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페막식에 참석

[서안 9월 27일발 신화통신] 중화인민공화국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가 27일 저녁 서안에서 페막했다.

저녁 8시,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 페막식이 서안올림픽체육쎈터 체육관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이 중화인민공화국 제14회 체육경기대회의 페막을 선포했다.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 주제가 의 음악 속에서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 기발이 천천히 내려졌고 13일간 활활 타오르던 주홰불이 서서히 사그라들었다.

손춘란, 장춘현, 소첩, 고승조, 묘화가 페막식에 참석했다.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이하고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전면 건설의 새로운 로정을 시작한 중요한 시점에서 거행된 종합성 체육대회이며 우리 나라가 2035년까지 체육강국, 건강중국 건설의 목표를 제기한 후에 거행된 한차례 중요한 종합성 경기대회이다. 이번 전국체육경기대회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였고 ‘전민 체육경기대회, 한마음으로 동행’의 주제를 두드러지게 내세웠다. 체육건아들은 완강하게 분투하는 훌륭한 전통을 발양하였고 ‘사명을 짊어지고 분투한다’는 책임의식으로 제13회 전국체육경기대회의 개혁혁신 경험을 살려 대중체육경기 행사를 조직했다. 주최측인 섬서성과 해당 부문은 전염병 방역 조치를 엄격히 집행해 체육건아들을 위해 용감하게 앞을 다투는 플랫폼을 구축했고 전국인민들에게 검소하고 안전하며 이채로운 체육대회를 선물했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경기에 참가한 대표단 대표들이 입장했다. 전원이 기립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해당 책임자들이 체육도덕풍모상과 경기참가 기념상을 획득한 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주임이며 섬서성 성장인 조일덕이 축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정확한 령도와 국가체육총국 등 부문의 세심한 지도하에 그리고 여러분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되였다. 전민 체육경기대회는 희망의 불꽃을 피웠고 꿈의 희망을 밝게 비춰주었으며 전체 중화의 아들딸들이 한결같이 뭉쳐 앞으로 전진하도록 고무격려할 것이다. 섬서성은 습근평 총서기가 섬서를 시찰할 때 한 중요한 연설, 중요한 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혁신하고 한층 더 분발하여 섬서성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장을 힘써 엮어나갈 것이다.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임이며 국가체육총국 국장인 구중문이 축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확고한 령도와 따뜻한 배려 하에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는 원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운동성적과 정신문명의 쌍풍작을 거두었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견지하여 체육강국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데 더욱 큰 힘을 기여해야 한다.

페막식에서 조일덕이 전국체육경기대회 기발을 구중문에게 넘겨주었고 구중문이 다시 제15회 전국체육경기대회 주관단위 대표인 광동성 성장 마흥서,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림정월아,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하일성에게 인계했다. 제15회 전국체육경기대회는 2025년 광동, 향항, 오문에서 개최된다.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는 9월 15일 서안에서 개막되였으며 35개 경기시합종목과 19개 대중체육경기 총 595개 소종목이 설치되였고 총 1만 2000여명의 운동선수와 1만여명의 군중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9명 선수와 한개 대표팀이 12번에 걸쳐 12개 세계기록을 돌파했고 선수 1명과 1개 대표팀이 두번에 걸쳐 두개 아시아기록을 돌파했으며 선수 15명과 7개 대표팀이 24번에 걸쳐 24개 전국기록을 돌파했다.

페막식에서는 또 ‘꿈을 갖고 분발전진하자’는 주제의 문체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