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 전문가, 일본 신임 총리에 ‘찬물을 끼얹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10.11일 11:19
조선 외무성은 7일 홈페이지에 일본문제 전문가의 문장을 발표해 조선과 일본간의 ‘랍치문제’는 이미 ‘완전히 끝난 문제’라고 천명했다. 문장은 또 일본 측에 해당 립장을 개변하지 않을 시 조일관계는 더한층 악화될 수 있을 거라고 경고했다.

8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밝힌데 따르면 이는 4일 기시다 후미오가 일본 총리에 취임한후 조선 측이 처음으로 일본 신 내각을 언급한 것이며 서둘러 ‘랍치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시다 후미오에 대한 견제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선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은 글에서는 “‘랍치 문제’는 2002년 9월과 2004년 5월 ,당시 일본 총리 고이즈미의 두차례 평양 방문을 계기로 그리고 그 후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해 이미 다 해결됐으며 ‘완전히 끝난 문제’"라고 천명했다.

지난 세기 70년대-80년대에 여러 일본인이 련이어 실종됐었는데 일본 측은 조선첩보원에 피랍되였다고 인정했다.

2002년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평양을 방문했다. 조선 측은 13명 일본인을 랍치한 것을 인정했으며 ‘유감’을 표했다. 피랍 일본인 중  5명은 그해로 귀국했다. 조선 측은 기타 8명은 사망했다면서 ‘랍치문제 ’는 이미 해결됐다고 주장했다.

단 일본정부는 조선 측의 설법에 질의를 보내면서 기타 인원의 행방을 조사할 것을 제기했고 조선 측에서 더 많은 일본인을 랍치했을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4일 기시다 후미오는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가족은 점점 년로해진다며 조선의 일본인 ‘랍치문제’ 해결은 한시도 늦출수 없는 과제라며 이 문제를 가지고 ‘전제 조건 없이’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과의 회담을 원한다고 표했다.



4일 일본 국회 하원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감사를 표하고 있는 자민당 신임 총재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리병덕 연구원은 글에서 “기시다 후미오총리는 5년간의 외무대신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의 원칙 립장을 모를 리 없을 것 ”이라면서 조일관계의 관건은 일본이 1910년-1945년 조선반도를 식민통치한 기간 조선측에 끼친 “헤아릴 수 없는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하는 것”이라고 찍으며 기시다후미오가 "지금처럼 첫 단추부터 잘못 채우면 조일관계는 더욱 짙은 검은 구름 속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 했다.

일본내각 관방 장관 겸 ‘랍치문제 ’담당대신 마츠노히로시는 8일 기자 회견에서 일본 측은 “완전히 ‘랍치문제 ’가 이미 해결됐다는 설법을 접수할 수 없다. 이 문제 해결은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 ”라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을 조속히 귀국하게 할 것이다 ”고 표했다.

2014년5월, 기시다 후미오가 외상으로 부임돼 있던 기간 일조 량국은 스위스 수도 스톡홀름에서 외무성 국장급 교섭을 가져‘랍치문제 ’를 재조사할 데 관해 협의를 달성했었고 조선 측에서는 특별조사위원회를 설립했다. 하여 일본은 조선에 대한 부분적 제재를 해제했었다. 2016년 초에 조선은 선후로 핵실험과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해 일본은 대 조선 제재를 회복함과 동시에 일방적 대조선 제재를 강화했다. 조선은 그 뒤로 특별조사위원회를 해산한다고 선포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영자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배우 김지훈(44)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사이코패스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지훈(44)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헐리우드 첫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