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경절 련휴기간 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관광시장은 전염병 예방통제로 성외 관광객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성내 관광객만 연인수로 78만 6,100명을 받으며 활기를 띠였다. 관광객 수는 지난해 동기 수치의 60.4%에 달했고, 관광수입은 6억 9,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수치의 63.06%에 달했다. 그중 아하조선족향은 관광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33.2%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환인현 경내의 세계문화유산지 오녀산풍경구와 아하조선족향의 민속체험관광이 련휴기간 인기를 끌었다.
국가 5A급 풍경구 승급개조 공사를 마친 오녀산풍경구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량질적이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마련하고저 주차장, 오녀산박물관, 휴가구의 주변 환경을 미화하고 풍경구내의 도로, 계단 등을 수선한 동시에 각종 표식을 증가해 인파를 모았다.
아하조선족향은 ‘관광흥향’의 전략적 배치에 따라 민속특색관광향 건설을 추진하여 생태관광, 민속체험, 홍색관광 등 지방특색을 적극 내세우고 각종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련휴기간 새로 오픈된 강남수진과 미창구촌의 민박업, 만만천촌의 민속문화체험, 황전촌의 농가락 채집체험 등은 날마다 초만원을 이루었다.
통계에 따르면 국경절 련휴기간 오녀산풍경구는 연인수로 3.8만명 관광객을 받았고 아하조선족향을 찾은 관광객은 11.3만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는 려행사를 통한 단체관광보다 자가운전을 통한 가족관광이 더욱 많았다. 국경절 련휴기간 아하조선족향 만만천 고속도로 출입구를 통과한 차량은 7.3만대에 달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