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5일, 세계보건기구가 인터넷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에 빠져 일상생활이 지장을 받는 게임 중독을 새로운 정신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게임 중독은 “게임 장애”라고도 부른다. 과학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온라인 게임에 중독되면 대뇌구조가 변화된다.
우아연 북경회룡관병원 주임의사는 "게임을 하는 아이는 뇌의 전두엽 기능이 일부 손상됩니다. 정상적인 아이에 비해 전두엽 기능이 손상되고 이런 아이는 통제력이 떨어지며 인지 기능도 일부 영향을 받게 됩니다."고 말했다.
게임 중독을 판단하는 기준
첫째, 게임을 하는 자체가 통제력을 상실한 행위로 그 행위의 시작과 끝, 지속시간을 통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둘째, 게임을 하는 행위가 이미 자신의 학업과 대인관계, 가족관계, 건강까지 해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게임을 중지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셋째, 게임이 아이의 생활에서 우선 순위가 돼버렸습니다. 이는 아이의 일상활동을 포함한 기타 모든 취미생활에서 게임이 우선순위가 되였음을 의미합니다. 게임은 이미 그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돼버렸습니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