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2일, 국가전력망 대흥안령전력공급회사의 직원들이 이틀간 긴급 복구작업한 끝에 폭설과 얼음으로 고장나 전기가 차단된 호중구에 전부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사고 발생 후 국가전력망 대흥안령전력공급회사는 즉시 악천후 응급대책방안을 가동해 관련 기술인원을 조직, 드론 4개를 휴대하면서 전력선로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현지 응급관리국과 련락해 헬리콥터, 방화 병력소송차, 화물 적재기 등 대형기계를 잇달아 마련함으로써 기술인원이 파손된 송전선로를 복구하도록 협조했다.
호중구 주민들의 생산 및 생활용 전력을 보장하기 위해 10월 11일 저녁 9시 국가전력망 대흥안령전력공급회사는 자거다치에서 발전차량 2대를 호중진에 보내여 발전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함으로써 주민 전력 사용 문제를 완화하도록 전력을 다했다.
10월 12일 새벽 4시, 대흥안령전력공급회사의 직원 40명과 삼림 소방 장병 30명은 공동으로 긴급 복구작업을 순시하기 시작했다. 전지형차를 리용해 호중구의 30여킬로미터에 달하는 송전선로에 대해 원격 측정 등 방식으로 고장난 곳을 일일이 찾아봤다.
10월 12일 오후 4시까지 호중구의 복구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전력공급이 전부 재개했다. 이번 복구작업에 루적 100여 명 관련 인원, 드론 4대, 차량 14대, 응급 발전 차량 3대를 투입했는 바 선로 고장위치 5곳을 발견하고 보수했으며 1만 5000여가구에 대한 전력공급을 회복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