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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가공원 정식 설립, 어떤 기대 가져다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13일 14:00



  중국 국가공원은 국가 대표성을 지닌, 자연생태계 보존을 주요 목적으로 자연자원 과학 보호와 합리적 리용을 실현하는 특정 륙상구역이나 해역이다. 12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영상방식으로 제15차 체약국대회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하여 중국은 정식으로 삼강원, 참대곰, 동북호랑이표범, 해남열대우림, 무이산 등 제1진 국가공원을 설립한다고 선포했다. 제1진 국가공원의 보호면적은 23만평방킬로메터에 달하고 근 30%에 달하는 륙지 국가중점보호야생동식물 종류가 망라된다.

  최근년래 우리 나라 국가공원의 발전과정이 뚜렷이 빨라졌는데 이는 생태문명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국내 대환경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이 때 제1진 국가공원 설립이 본격화되는 것은 자연생태보호,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중국의 확실한 움직임이기도 하다.

  제1진 국가공원 설립은 높은 출발점과 엄격한 요구를 체현하고 체계적인 국가공원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1진 국가공원은 전형적인 생태기능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례하면 삼강원국가공원은 주로 청장고원의 중요한 생태기능구역을 보호하고 참대곰국가공원,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참대곰,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등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및 기대종(旗舰物种)을 목표종으로 하는 중요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 해남열대우림국가공원, 무이산국가공원은 주로 열대, 아열대 중요 삼림생태계를 보호한다.

  단순히 관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일반적 의미의 공원과 달리 국가공원은 전국주체기능구역계획에서 개발금지구역에 속해있고 전국 생태보호 레드라인구역의 통제범위에 포함시켜 가장 엄격한 보호를 실시한다. 국가공원을 주체로 한 자연보호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자연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자연경관이 가장 독특하며 자연유산의 최대의 정수를 취하고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을 점차 국가공원체계에 포함시키는 것은 가장 보호해야 할 곳을 보호하고 최대척도의 공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서이다.

  엄격히 보호한다고 해서 과학보급과 관광레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효과적인 보호라는 전제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공원 설립은 백성들에게 더 나은 과학보급과 교육, 휴식 장소를 제공해줄 수 있다. 국가공원의 지역사회 대중들은 더욱 국가공원의 생태적 효과에서 리익을 얻어 점차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제1차 국가공원 설립은 새로운 출발이다. 다년간의 시범사업에서 우리는 생태계 복원, 체제메커니즘 등의 방면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나 일부 도전이 존재하는바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보호와 발전의 갈등이 첨예하다. 어떻게 하면 더 과학적으로 국가공원의 다양한 기능을 발휘해 중국실정에 맞는 국가공원 건설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를 계속 모색해야 아름다운 강산을 수호하고 또 후손들에게 떳떳할 수 있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국가팀'에 입선

  12일 국가공원 제1차 명단이 발표됐다. 제1차 명단에는 삼강원국가공원, 참대곰국가공원,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해남열대우림국가공원, 무이산국가공원이 포함됐다. 이 5개 국가공원의 보호면적은 23만 평방킬로메터이고 근 30%에 달하는 륙지 국가중점보호야생동식물 종류가 포함됐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길림과 흑룡강 두 성에 걸쳐 로씨야, 조선과 린접해 있다. 보호면적은 1.41만 평방킬로메터이다. 우리 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유일한 번식가족을 가진 야생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종류가 분포되여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의 야생 동북호랑이와 표범의 수는 2017년 시범실시 초기의 27마리와 42마리에서 각각 50마리와 60마리로 증가했으며 새끼 호랑이는 10마리 이상, 새끼 표범은 7마리 이상이 새로 번식한 것으로 관측됐다. 공원내 식물피복 류형이 다양하고 생태구조가 상대적으로 완전하여 온대림 생태계의 대표이며 참주목, 잣나무, 들수버들 등 국가에서 중점적으로 보호하는 야생식물과 균류들이 자라고 있다.

  동북호랑이 서식지 분포 범위를 넓히기 위해 흑룡강성은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에 동북호랑이와 표범 생태통로를 3곳 건설하여 동북호랑이와 표범 등 동물들의 통행 취향에 맞춰 생체 모방시설을 설치해 동물의 통행을 유도하고 야생동물과 차량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59569.html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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