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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북아체인본부컵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성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13일 14:02
  한국 서남권 글로벌센터· 한중포커스신문·서울국제학원 공동 주최

  한국 서남권 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와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 서울국제학원 (원장 문민)이 공동 주최하고 ㈜동북아체인본부가 후원한 ‘제2회 동북아체인본부컵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9일 한국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12명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주)동북아체인본부(대표 권오강)와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센터장 신혜영)가 후원하였다.

  이날 말하기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는데 ‘이겨내자 코로나19!’라는 주제로 초등부 대상을 받은 독산초등학교 이승희(소속: 어울림주말학교) 학생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고 ‘위드 마스크, 위드 코로나’라는 주제로 중등부 대상을 받은 부천동 여자중학교(소속: 온드림교육센터) 승지혜 학생에게는 상금 40만원과 트로피, ‘위드 코로나’라는 주제로 고등부 대상을 받은 구로고등학교(소속: 서울국제학원) 조나 학생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또 ‘코로나19 극복하기’ 라는 주제로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정발초등학교 강애원 학생에게는 상금 1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고 ‘코로나19가 나에게 준 영향’이라는 주제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대림중학교(소속: 서울국제학원) 정실 학생에게는 상금 15만원과 트로피, ‘코로나19 속에 나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고등부 최우수상을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소속: 서울국제학원) 리지아 학생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빨리 지나가’ 라는 주제로 초등부 우수상을 받은 영림초등학교 윤호윤(소속: 서울국제학원) 학생과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기’라는 주제로 중등부 우수상을 받은 한성화교중학교 박성혜(소속 서울국제학원) 학생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위드코로나 사회를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한 부원초등학교 방정유(소속: 주말학교) 학생과 ‘코로나19 시대 나의 하루’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동초등학교 박나령(소속: 서울국제학원) 학생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어린이 교육에 앞장서온 ‘우수 지도 교사상(優秀指導敎師賞)’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였다. 이날 서울국제학원 김나 선생이 ‘최우수 지도 교사상’을 받았고 서울 온드림교육센터 권미경 선생과 어울림주말학교 허익현 선생이 ‘우수 지도 교사상’을 받았다.

  이날 권오강 ㈜동북아체인본부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원만히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주신 운영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나서 “본선에 진출한 학생 한분 한분과 영광의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선생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이중언어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는 또 “동북아체인본부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575주년 한글의 날을 기념하여 ‘제2회 동북아체인본부컵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미래 주역이 될 한중 량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한중 양국의 재원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위원장인 한중포커스신문 문현택 대표는 “지난 2019년 10월 9일 ‘제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 후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금지가 강화되면서 중단했다가 올해 한글날을 맞아 2회째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중 청소년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 인재로 성장하고 한중 문화교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미래 세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묵묵히 후원해주신 ㈜동북아체인본부 권오강 대표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후원자들이 나서서 한중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꿈을 이루어가도록 중요한 밑거름을 만들어주는데 함께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홍익대학교 전춘화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심사는 주제(내용구성), 유창성(발음, 표현), 정확성(문법), 발표(태도 및 제스처),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하였다”고 말하고 나서 “표현 등 부분에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오늘 어린학생들의 이중언어 실력을 보니 참 대단하고 느끼며 뿌듯했다”면서 “훌륭하게 성장하여 장차 한중교류에서 큰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KCI총판, 해천글로벌, 다(多)가치포럼, 길림신문 한국지사, 중국동포타운신문, 동북아신문, 민들레사랑예술단, 민들레사랑회, 어울림주말학교, (사)이주민센터친구, ㈜효은상조 등이 협찬하였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주)동북아체인본부 권오강 대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서남권글로벌센터 김동훈 센터장



대회 참석 학생들과 운영진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중언어로 말하기 발표를 하고 있는 학생.

/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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