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제2회 유엔 세계 지속가능 교통대회 참여 각측, 글로벌 빈곤해소 공동 추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18일 14:27
  제2회 유엔 세계 지속가능 교통대회 제2차 전체회의가 15일 북경에서 열렸다. 리소붕(李少鵬) 중국교통운수부 부장, 류진민(劉振民) 유엔 부사무총장이 회의의 공동 의장을 담임했다. 일본, 몽골, 필리핀, 짐바브웨, 가나 등 나라 대표가 대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자국의 관련 실천과 경험을 공유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북경에서 열린 제2회 유엔 세계 지속가능 교통대회에서는 '빈곤해소'가 여러 측이 주목하는 이슈로 떠올랐다. 빈곤해소는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으로서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의 첫째가는 목표이다.

  부유하려면 먼저 길을 닦아야 한다

  제2회 유엔 세계 지속가능 교통대회의 '지속가능 교통과 빈곤해소, 민생 봉사와 경제 회복' 주제회의의 중국측 공동 의장인 마군승(馬軍勝) 중국국가우정국 국장이 회의에서 발언했다.

  마군승(馬軍勝) 중국 국가우정국 국장은 세계 빈곤감소에 대한 중국의 기여률은 70%를 넘는다고 하면서 교통이 이 가운데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조건을 구비한 모든 향과 진, 마을에 차가 통하고 경화(硬化) 도로가 통하며 우편이 직통하도록 하여 농촌의 우정시설 건설과 보편화한 봉사를 강화했으며 빈곤 퇴치 난관공략전과 향촌진흥에 조력했다고 표했다. 그는 또한 중국 정부는 높은 수준의 교통운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실현하는데서 그 어느 지역이든지 교통 때문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빌 할키야스 국제도로련맹 의장은 주제회의에서 "누구도 뒤떨어지지 않게 한다"는 목표의 교통프로젝트는 글로벌 지속가능 교통발전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나라 정부가 자국 국정에 근거하여 구체적인 발전 조치를 제정하고 실제수요에 결부하여 교통 기반시설을 완벽화하며 교통운수 네트워크를 확장,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부담 가능성과 실행 가능성을 구비한 교통해결 방안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길이 통하면 사업이 번창한다

  제2회 유엔 세계 지속가능 교통대회의 '지속가능 교통과 빈곤해소, 민생 봉사와 경제 회복' 주제회의에서 석보림(石寶林) 중국 교통운수부과학연구원 원장이 발언했다.

  그는 빈곤지역의 상이한 발전특점에 따라 중국은 주동적으로 특색산업과 전자상거래, 문화관광 등을 융합하여 '교통+'의 발전모델을 모색해내고 재배업과 양식업, 농촌 전자상거래, 시골관광 등 특색산업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이끌었으며 빈곤지역 민중들에게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의 길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주고 또 글로벌 빈곤감소와 빈곤퇴치 사업에 중국의 지혜를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스마한 엘로아피 유엔식량농업기구 수석 과학자는 주제회의 발언에서 농업을 일례로 들면서 완벽한 교통 기반시설은 농업 생산지와 시장간 연통을 통해 농민들이 소득수준과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교통운수업과 농업협력간 협력 창의를 제안하면서 각측이 힘을 모아 세계 각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진정으로 실현하여 빈곤인구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빈곤감소에 조력할 것을 호소했다.

  글로벌 빈곤 해소에 중국 힘 기여

  중국은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동 향유의 리념에 따라 해당 국가와 기반시설의 상호 연통 협력을 추진하고 개방과 포용, 호혜 상생의 높은 수준의 발전의 길을 함께 구축했다. 중국은 교통운수의 글로벌 연통을 추진하고 공동번영의 기반성과 선도성 역할을 촉진하며 세계 여러 나라와 교통 상호 연통 령역의 호혜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시를 돌렸다.

  중국은 이미 아시아, 아프리카 여러 나라와 철로, 도로 기반시설 프로젝트 협력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중국과 유럽간 화물렬차 운행은 누적 3.1만 편을 넘었으며 유럽 21개 나라의 92개 도시로 통한다. 중국은 그리스 비레에프스항, 스리랑카 콜롬보항, 파키스탄 과다르항 등 해외 항구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철도, 도로, 항운, 항공에 중점을 둔 전방위적이고 다차원적인 인프라 네트워크가 빠르게 형성되면서 지역 간 상품교역, 유동비용이 점차 줄고 지역 간 자원요소의 질서있는 이동과 최적화를 촉진하여 전 세계의 빈곤 퇴치에 중국의 힘을 보탰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3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산업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고 산업교류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현장에서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약 6개월 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