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가 이번엔 이딸리아에서 ‘민간인’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야후 스포츠 등 해외매체들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16일 이딸리아 로마에서 파티중 이딸리아 유명 DJ 프란체스코 파치네티에 주먹을 휘둘렀다.
이날 파티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진 파치네티는 코뼈가 부러지고 입술이 터지는 부상을 입었다. 파치네티는 MMA마니아와의 인터뷰에서 “2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다 맥그리거가 아무 리유 없이 동기도 없이 나를 때렸다. 맥그리거는 정말 폭력적이고 위험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파치네티의 안해 윌마도 자신의 SNS에 “맥그리거는 갑자기 파치네티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파치네티는 뒤로 넘어졌다. 나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으나 파치네티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맥그리거는 10월 27일까지 이딸리아에 머무를 것이다. 그를 본다면 그에게서 떨어져있어라. 불안정하고 위험한 사람이니 가까이 가지 말고 싸인을 달라고 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파치네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맥그리거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주먹은 누구나 칠 수 있다. 내 친구, 내 안해 또는 다른 친구. 맥그리거는 폭력적이고 위험한 사람이기 때문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맥그리거는 파치네티의 주장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않고 있다. 맥그리거는 아들 라이언의 세례식을 위해 이딸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