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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농촌 거주환경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21일 13:54



남성자촌은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뽐내고 있다.

  38킬로미터 향촌 관광 도로가 가목사시 남성자촌(南城子村)를 허저족 민속 관광구와 달륵(达勒)꽃바다를 이어주었다. 남성자촌은 마치 구슬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뽐내고 있다.



넓고 깨끗한 가흥촌 문화광장.  

  흑룡강성에서 수많은 향촌이‘아름다운’ 발전의 길로 들어섰다. 아름다운 자연 경치, 정갈한 마을, 순박한 민속 등은 마을의 집집마다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향촌 관광은 향촌 진흥을 추진하는 아름다운 ‘명함’이다.



민속 풍정 제1촌-금성촌.

  민가를 민박으로, 농사일을 체험으로, 농원을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이 치부 길로 들어서는 ‘비결’이다. 최근 몇년 간 금성촌은 조선족 민속특색을 깊이 발굴했고 관광, 레저, 쇼핑, 체험 등 한데 어우러진 조선족 관광산업 사슬을 만들어 집단경제와 거주환경 건설을 강화하였다.



금성촌 소수민족 풍정 경관.

  조선족이 밖으로 나가서 일하는 사람이 많고 농가의 채소밭이 거의 방치되는 것은 금성촌의 특점이자 발전의 ‘걸림돌’이다. 이에 대해 금성촌의 당지부, 촌민위원회와 주둔 작업팀은 전체 촌민을 동원해 채소밭을 종합적으로 리용하고 촌민의 수입을 늘리게 했다. 2019년 금성촌의 집단 수입이 124만원에 달했다. 마을의 집단경제가 커지면서 촌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마을의 모습도 더 아름다워지게 하여 아름다운 향촌, 아름다운 생활, 아름다운 경제 등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추진했다.

  조선족의 외출이 많고 농가들이 채소밭을 많이 놀리는 것도 금성촌의 특징이자 발전의'난제'다. 이 문제에 대해 촌위원회와 촌 주재 공작대는 마을 전체 백성들이 채소밭을 리용하여 종합개발을 진행하도록 이끌어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촉진시켰다. 탕왕조선족향 홍기촌에서는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이 15,000 평방미터이고 치다이브 장군재배면적이 3360 평방미터이다. 2019년, 홍기촌에 칭칭재배합작사가 설립되였는데, 정상적인 해에 합작사 생산액은 약 22만원이고, 순수익은 15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홍기촌은 택지를 리용하여 장군치커풀을 재배하고 양식장과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기지 순수익은 2만 2,000원에 달했다. 2019년 금성촌의 집체수입은 124만원에 달했다. 촌집체경제가 장대해짐에 따라 촌민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더 많이 할수 있고 마을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킬수 있어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생활, 아름다운 경제의 일체화 추진을 형성하였다.



신중국 제1집단 농장-성화촌.

  향촌 관광을 발전시키는데 관건은 특색을 살리는 것이다.

  화천현 성화조선족마을은 신중국 건립 후 첫번째 집단농장 탄생지이자 삼강평원 벼 재배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민속 특색을 살리기 위해 성화촌은 조선족 특색 민가 95채를 개조하고 5000여미터된 민족 풍속 벽화를 그려냈다. 성화촌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00제곱미터에 달한 화원을 건설했다. 현재 성화촌의 민가는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꼭 찍어야 할 ‘핫플레스’로 부상되였다.



성화촌의 모습.

  성화향은 자체 실제 상황에 맞춰 관광 발전 계획을 작성했다. 즉 중성촌은 민족분야에서 ‘민속 관광’을, 료원촌은 농업 분야에서 ‘생태 관광’을, 성화촌은 력사분야에서 ‘문화 관광’을 발전시켰던 것이다. 현재 성화촌은 가목사 시민들의 ‘15분 교외 관광권’중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부상되였고 성화향은 송화강과 흑룡강 연안 소속민족 특색있는 황금 관광코스중 인기 관광지로 향해 힘차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북고산 홍색관광 민속민박 지역.

  도로가 평탄하고 민박집이 깨끗하고 아름답다. 눈에 보이는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이 상쾌해지고 경치에 빠져 발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곳이 바로 탕원현 탕원진 북고산촌이다.

  북고산촌은 국가1류 혁명 력사 마을로서 ‘홍색’ 자원이 풍부하다. 최근 몇 년간 북고산촌은 홍색관광의 특색을 돋보이게 했는데 마을에서 항일련군 부조벽과 경관 가로등 120개를 설치해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 홍색 항일련군 력사 문화, 향촌 문명 등 내용을 전시하고 홍보함으로써 농촌 정신문명 건설 내용을 농민들의 일생생활에 융합시키도록 했다.

  ‘홍색’ 관광에 이어 북고산촌은 ‘금색’ 간판을 내걸었다. ‘관광+홍색 력사’, ‘홍색관광+행사’, ‘홍색관광+산업’ 등 모델을 탐색하면서 일평균 건조량이 300톤에 달한 건조탑, 과일·채소 채집원, 비닐하우스 16채 등을 건설했고 20여 가지 과일과 채소를 재배해 생산량이 32만 근에 달했다. 또한 재배업과 양식업을 결합한 농목 순환 경영 발전 모델을 채택하여 북고산 고기소양식기지를 건설함으로써 수입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거주환경 건설에 지속적인 투입과 관리를 추진시키게 했다.



북고산촌은 민박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농촌의 거주환경이 좋아지고 농민들의 수입도 증가된데다가 향촌 관광사업도 활성화되여 향후 촌민의 생활이 꼭 나날이 좋아질 전망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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