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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시주식유한회사 중앙민족대학에 교명석 기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22일 14:53
  중앙민족대학 설립 70주년에 즈음하여 신동일(중앙민족대학 92급) 랑시주식유학회사 리사장은 모교에 교명석(校名石)을 기증, 10월 14일 중앙민족대학 풍대캠퍼스(丰台校区) 북문 앞에서 교명석 제막식을 가졌다.



중앙민족대학 교장 곽광생(오른쪽)과 신동일

  중앙민족대학 교장 곽광생(郭广生), 당위 상무부서기 마문희(马文喜), 부교장 송민(宋敏)과 석아주(石亚洲), 전림(田琳) 등 교사들이 참석했다.

  곽광생 중앙민족대학 교장은 축사에서 중앙민족대학은 건교 70주년이래 줄곧 민족단결의 바통을 이어가면서 실제 행동으로 중화민족의 단결을 선도했고 새로운 시대 민족단결진보사업을 부단히 촉구하는 데 진력해왔다고 소개하면서, 학교의 진보와 발전은 광범한 학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를 대표하여 교명석을 기증한 신동일 학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신동일은 모교에서 양성한 훌륭한 기업인인 동시에 모교의 자랑이라고 치하했다.

  신동일 리사장은 마음 속에는 늘 ‘미미여공, 지행합일(美美与共,知行合一)’의 교훈을 잊지 않았다면서 ‘성인지미로 미래를 선도하자(诚仁智美,领秀未来)’는 경영리념하에 백년의 기업을 만들었고 업계에서 선두기업이 되려는 데 뜻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민족대학의 교훈을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기에 랑시주식유한회사는 트랜드를 선도하는 산업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었고, 오늘도 날로 발전하는 소비자들의 미에 대한 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모교가 나날이 교육사업의 길에서 번영창성하기를 기원했다.

  신동일 리사장은 교명석을 모교에 기증하는 것은 민족교육사업에 대한 지지와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더욱 많은 학우들이 민족교육사업의 진보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어 박수소리 속에서 곽광생 교장과 신동일 리사장 등이 함께 교명석 제막을 진행했다. 중앙민족대학 교명을 새긴 교명석은 중앙민족대학 풍태구캠퍼스 북문에 세워졌다. 설랑석(雪浪石)으로 만들어진 교명석은 길이가 11미터, 높이가 2.8미터, 너비가 0.8미터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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